내년 4월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최회용 전 이재명 대선후보 광주특보단장(소리통연구소 이사장)이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 기자협회 광주전남 협회 주최로 7일 오후 2시 광주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2023년 ‘제5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회용 소리통연구소 이사장.
최회용(가운데) 소리통연구소 이사장.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지역 발전을 위해 공헌한 인물 중 사회 각계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한 각계의 축사와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11개분야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시상식이 열렸다.

최회용 이사장은 사회부문에서 사회공헌대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의 명예를 안았다.

최회용 이사장은 서민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요금 인상 저지운동 등을 이끌어냈다.

또한 맥쿼리 저격수로 활동하며 제2순환도로 문제를 공론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 이사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광주시민과 광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회용 이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운암초, 숭일중, 서강고를 거쳐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참여자치21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병행역임하였고,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대선후보 광주특보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 출마해 현역 국회의원과 맞붙어 40%를 득표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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