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호남본부, 14일 오후 광주송정역광장에서 총파업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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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철도를 쪼개며 지난 10년동안 내세웠던 시민편익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 10년동안 허공으로 사라진 시민혈세만 1조 원에 육박합니다.

매년 중복비용으로 낭비하는 혈세만 4백억 원이 넘습니다. 

지난 9월1일 3개노선의 SRT운행을 무리하게 확대했습니다.

경부선에서만 SRT차량과 시민의 좌석이 줄어든다고 국토부는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곳 호남선의 SRT도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와 국토부는 반드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합니다.

철도노동자의 요구는 단순합니다.

△수서KTX운행 시민불편을 해소할 것 △KTX와 SRT 연결 운행으로 열차운용의 효율을 극대화 할 것 △KTX와 SRT 운임차이를 해소할 것 등 입니다. 

철도노동자로서 한국철도산업의 주역으로서 후배 조합원들의 삶과 모두를 살리기 위한 총파업 투쟁으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14일 광주송정역광장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출정식에서 김동구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쟁의대책위원장의 투쟁 발언 중에서"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 총파업 출정식이 14일 오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광장에서 조합원이 집결한 가운데 열렸다. 

출정식은 지지영상 상영과 윤부식 민조노총 전남본부장 연대사, 강은미 정의당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연대 발언, 노래패 '맥박' 공연, 조합원 투쟁발언, 총파업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합원들은 총파업 출정식에서 "△호남선 고속열차 축소은폐 국토부 규탄 △억지 경쟁체제 중단하고 수서행 KTX운행 △철도민영화 중단 고속열차 통합 △총파업 투쟁으로 임단협 승리 등을'을 구호로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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