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자회견 갖고 "일본의 사과와 배상이 우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 모임, 전국에서 1인시위 예정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및 사과" 촉구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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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교부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에 대해 면담을 요구하자 피해자와 관련 단체들이 거부하며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거듭 촉구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사장 이국언)은 13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교부의 피해자 면담은 윤석열 정부가 피해자들을 또다시 들러리 세우려는 작태"라며 규탄했다.

이어 "국민적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르면 이달 말, 정부가 일본 기업의 책임을 면책시키는 최종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교부의 이번 피해자 면담 제안은 최종 발표에 앞서 절차적 명분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요식행위"라고 '굴욕해법'이라고 규정했다.

시민모임 등 시민사회단체는 오는 15일부터 전국동시다발로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를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굴욕해법 규탄 일정. 
 

◯2.13(월) 
▲외교부 피해자 면담 제의에 대한 시민모임 입장 발표 기자회견(오전 11시. 시민소통실)
▲일제의 강제동원 범죄에 면죄부를 준 정부대책 규탄, 일본의 사죄와 전범기업의 직접배상 이행 촉구 결의안 발의 기자회견(정의당. 오후 1:40분. 국회 정론관) 
: 이정미 대표, 강은미 국회의원,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상임대표
 
◯2.15(수)~2.16(목) 
"양금덕 할머니와 함께 싸우겠습니다. 강제동원 굴욕해법 폐기시킵시다!" 
전국 동시다발 500곳 1인 시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2.16(목) 
▲‘일본의 강제동원 사죄와 전범기업의 직접배상 이행을 촉구하는 국회의원 모임’ 출범식 및 양금덕 할머니와 간담회
(오전 10시 /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강제동원 피해자 및 시민단체 관계자 외신간담회
(오후 3시~. 주최: 서울 외신기자클럽/ 장소 : 프레스센터 18층 SFCC 라운지)
▮참석자: 임재성 변호사, 양금덕 할머니, 이국언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대외협력실. 박석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상임대표, 최봉태 변호사 등

◯2.17(금)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전체 회의
(오후 4시. 민족문제연구소)

◯2.18(토) 외교부규탄 3차 행동(오후 1시. 외교부 앞.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전국 촛불집회 발언(오후 3시. 서울, 이국언)

◯3.1(수) 
▲3.1절 자주 대회
 (서울시청 앞 광장 / ‘시민모임’ 양금덕 할머니 모시고 전세 버스 준비해 결합) 

▲3.1절 자주와 평화로 가는 길
(오전 9시 30분 / 수피아 여고 → 옛 도청 걷기)
주최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 / 광주전남역사정의평화행동 / 통일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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