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 9월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와이엠시에이 백제실에서 총 3회 진행

오는 9월5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에너지 전환 시대를 여는 광주시민 탈핵학교(이하 탈핵학교)’를 실시한다.

탈핵학교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의 의미와 광주전남 지역의 현안인 한빛 핵발전소의 안전성 문제와 고준위핵폐기물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하는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역할을 모색하는 방법에 대해 다를 예정이다.

광주전남 시민.환경단체로 짜여진 '핵없는세상 광주전남행동'이 7월 31일 오후 광주 와이엠시에이(YMCA)백제실에서 '영광 한빛4호기 격납건물 철판. 콘크리트 구멍(공극)'에 대해 책임자 처벌과 원전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광주인

1강은 서울은 어떻게 에너지를 줄였나? -핵발전에서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 사회로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강은 시민의 뜻으로 에너지전환을 결정한다! -신고리5,6호기 공론화의 의미와 고준위핵폐기물 처리 방안 (이영희 가톨릭대 사회확과 교수), 3강은 구멍난 한빛 핵발전소, 안전한가 –핵공하자가 바라보는 핵발전의 구조적 문제와 영광 핵발전소의 안전성 (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탈핵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후7~9시, 광주YMCA 2층 백제실에서 진행된다. 탈핵과 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062)44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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