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 화순군민회관, 1차 서류심사 후 선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 출연할 조연과 단역배우를 선발하기 위한 오디션이 열린다.

영화제작사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전남 화순군민회관에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에 출연한 조연과 단역배우를 뽑기 위한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개 오디션은 전남 화순군(구충곤 군수)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서류심사는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기성·신인 배우를 불문한 전국 규모 행사로 화순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연예지망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남녀노소 경력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조연부터 단역, 엑스트라까지 모두 촬영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기획사인 <영상공방 단풍>(대표 구만석)은 “서울에만 집중된 엔터테인먼트 문화혜택을 지방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영화산업과 지역경제 상생공존의 성공적인 롤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 엄마의 시절로 개그맨 딸이 찾아가는 이야기로 역사와 현대를 관통하는, 시대와 가족 화해를 그리는 휴먼드라마다.

오디션 신청은 홈페이지(www.ladybugfilm.co.kr) 또는 블로그 (www.blog.naver.com/kibook)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9ms1@naver.com)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61-373-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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