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이 위만조선의 수도, 그 주변에 한사군 설치, 고구려 마지막 수도는 평양’ 전부 조작된 것"
"근현대 역사학자는 동학 이전을 연구하지 않는 관행이 식민사관을 오늘날까지 연장하게 만든 핵심"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 폐기, ‘반헌법, 반민족’ 역사관 식민사관을 바로 잡는 정치인으로 거듭나야"

불편한 진실 이제는 마주해야

‘강산도 빼어났다 배달의 나라 긴 역사 오랜 전통’ 이것은 한글날 노래 구절로 독립운동가이며 한글학자인 최현배 선생이 작사하였다.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 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것은 개천절 노래 한 구절 독립운동가이며 역사학자인 정인보 선생이 작사하였다.

대한민국 국민은 우리 역사가 위 두 분 시각 즉 독립운동가 역사관으로 기록되어 있을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지난 8월 24일 전북도청 앞에서 열린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 폐기와 김관영 전북지사 규탄 전국대회에서 현지스님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인
지난 8월 24일 전북도청 앞에서 열린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 폐기와 김관영 전북지사 규탄 전국대회에서 현지스님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광주인

대한민국 역사학자가 조직적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일본 극우 황국사관으로 조작하고 있다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의 동학 이전 서술은 일본 극우 정한론으로 조작한 황국사관(식민사관)으로 가득하다.

‘일본, 중국, 전 세계 동북아 고대사 전공 역사학자’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일본 극우 정치인과 중국공산당 또한 이를 알고 외교에 이용하는데 정작 대한민국 국민만 모른다.

특히 중국공산당은 거짓 역사인 ‘평양 한사군 설과 역시 조작한 평양 이남 통일신라의 강역’을 기초로 동북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대한민국 국민이 식민사관을 추종하고 있는지 확인하려고 유튜브를 시켜 ‘김치·한복’을 쟁점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동정을 살펴왔다.

그런데 우리의 언론은 그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이를 접한 대한민국 국민은 ‘김치·한복’이 동북공정의 핵심으로 착각하며 분노하는 참담한 상황이다.

그러니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역사적으로 보면 한국은 원래 중국의 일부라고 막말을 해도 이 나라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조용하다.

영토나 국가가 형체라면 역사는 혼과 얼이다.

따라서 조작된 거짓 역사와 마주하고 바로 잡아야 내부의 병리 현상을 바르게 극복할 힘을 지닐 수 있다.

식민사관 역사 교과서와 ‘전라도천년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것 참으로 불편하고 힘들다.

그렇지만 부끄러운 역사 조작 가스라이팅에서 깨어나 이 나라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
 

식민사관은 이렇게 대한민국을 장악했다

‘반민특위 강제 해산, 분단과 전쟁, 가난의 시기’ 등아무리 어려운 시기였다 해도 일본 극우가 식민사관 부활시키라고 요구하는 것 그 자체가 참담한 일이다.

‘이병도·신석호·진단학회’ 등은 일본 극우의 요구를 받고 4~5년 집단으로 논의하고 고민하다가 이 나라 역사를 팔아먹는 희대의 반민족 행위를 결정하고 사이비종교보다 더 철저한 카르텔을 만들어 역사 조작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미국은 중국 공산화와 한국전쟁이 일어난 후 일본을 동북아 공산주의 세력 진출의 최후의 보루로 설정한다.

이후 미국은 일본 1급 전범을 모두 사면 복권한다.

이런 흐름은 1957년 1급 전범인 기시 노브스케가 총리가 된다.

전범 세력인 일본 극우가 총리가 되면서 한국전쟁을 통해 얻은 결과를 평가하며 한반도 분단과 대한민국 관리가 일본의 절대적인 ‘이익의 선’으로 설정하고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하였다.

① 미국 한반도 정책은 일본을 통한다.

② 한국 경제 구조는 가마우지 경제 구조로 만든다.

③ 한반도 분단을 영구화

④ ‘친일·반일, 친미·반미, 친북·반북, 친중·반중’으로 이분법적 대결 구도의 세계관 정착

⑤ 식민사관 부활

반민족행위자인 ‘이병도·신석호·진단학회’는 독립운동가 역사관은 국뽕으로 몰아가고 조선총독부 역사관을 계승하기 위해 이렇게 추진해왔다.

① 한국전쟁 이후 교원 양성과 교육에 심혈을 기울인다.

② 1950년대 말부터 주요 언론의 문화부 기자를 식민사관 추종자로 파견하여 장악했다.

③ 각 대학의 역사학과를 장악하고 석박사 과정은 엄격한 통제하고, 이에 벗어날 우려가 있는 경우 학위를 주지 않는 것으로 마피아보다 더한 카르텔을 형성한다.

④ 6월 항쟁과 민주화 진척으로 동학 이후 근현대 역사는 불가피하게 개방하여 진보역사관을 허락했으나 동학 이전 내용은 더 철저하게 단속하였다.

⑤ 조선총독부 건물 해체하는 것을 지켜보며 선거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대선 시기에 주요 정당 캠프에 역사 분과를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모든 당의 대선캠프를 완전하게 장악하여 각종 법률로 양산 시스템을 고착시켜왔다.

결국 이 카르텔은 ‘문헌사학자가 왕, 고고학자는 귀족, 근현대역사학자는 평민, 역사교사와 학예사는 노예로 만들었다’

‘이병도·신석호’는 ‘반민족 친일 행위자 인명사전’을 만들 때 1차 명단에 들어갔으나 대한민국 역사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하여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병도·신석호’는 해방 이후 역사 조작 사건만으로도 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되어야 할 자들이나 오히려 이것이 제외 명분이니 대한민국 국민의 가스라이팅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하겠다.
 

■조작한 식민사관 핵심 내용으로 이렇다

첫째, 만주와 한반도를 문화와 역사적으로 분리하여 우리 역사를 한반도에 가둠

둘째, 대한민국 역사는 위만조선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조작

셋째, 역사 시작 시기부터 북쪽은 중국식민지(위만조선, 한사군 평양 주변에 비정), 남쪽은 일본식민지(가야=임나, 임나일본부)로 조작

넷째, 자랑스러운 역사는 지워버리거나 축소하고, 부끄러운 역사는 최대한 강조

다섯째, 우리 민족은 약소 민족이고, 1천 번 이상 외침당했다고 조작

우리 민족은 지난 5천년 동안 약소 민족으로 취급당한 것은 조선 말부터이다.

이전 시기는 현재 OECD 수준의 문명에서 벗어났던 적이 없다.

그리고 문명 갈등이 많은 지역 중 전쟁이 가장 적었던 곳이다.

노략질이나 약탈까지 전쟁으로 취급하는 역사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며 이것은 식민사관 논리일 뿐이다.

‘북한 평양이 위만조선의 수도, 그 주변에 한사군 설치, 고구려 마지막 수도는 평양’ 전부 조작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에서 기술하고 있는 후기신라(통일신라)와 발해, 고려, 조선의 국경까지 모두 축소 조작하였다.

고려와 조선은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만 꼼꼼하게 살펴도 조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와 국민이 식민사관에 심각한 가스라이팅 상태라 ‘100년 동안의 역사 조작 사기 시간’은 오늘도 과제로 남아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가치관을 망가뜨리고 있고, 민주 발전과 통합을 어렵게 만드는 뿌리로 작용하고 있다.

발해의 수도의 위치와 후기 신라의 국경선의 변화, 전준호(2023). ⓒ이용중
그림1. 발해의 수도의 위치와 후기 신라의 국경선의 변화, 전준호(2023). ⓒ이용중

위 그림은 후기신라(통일신라)의 발해 사이에 국경선을 연구한 논문이다.

이 논문은 대만이 온라인에 공개한 당나라 사서를 기초로 연구한 것으로 후기신라 북방 강역에 관한 연구로는 이것이 사실상 첫 논문이다.

교과서에 실린 통일신라 강역은 스다쇼키치가 1913년 아무런 사료도 없이 주장한 것을 그대로 실어 놓았다.

통일신라라는 국명은 우리 민족이 강역을 스스로 제한하는 성격을 지녔다.

이 국명과 축소 조작한 후기 강역이 결합하여 마치 우리 민족의 역사 영토가 평양 이남 인처럼 호도하고 있다.

이것이 중국 동북공정에 활용되어 북한이 급변 사태가 발생할 때 대한민국은 통일신라 강역까지만 진출하고, 중국은 나머지 고토를 회복하겠다는 논리로 발전한 것이 동북공정이다. 따라서 중국은 고구려와 발해를 자국 역사로 편입하였다.

요서 지방에 그려진 밝은 빨간색은 신라와 당나라가 7년 전쟁을 끝마치고 평화조약을 체결할 때 국경선이다.

발해가 건국되면서는 북만주와 연해주 대부분이 발해의 영토가 된다.

후기신라 강역을 고려가 이어받았는데 북서쪽은 파란색 국경이고, 북쪽은 연해주까지이다.

이를 조선이 물려받았다.

그러나 조선과 명나라는 30년 동안 요동을 놓고 치열한 외교 전쟁을 치른다.

세종 때 이를 마무리하고 요동과 연해주가 조선 북방 강역이 되었다.

세종실록에는 과거에서 이 국경 문제가 출제되었음이 기록되었다.

대부분 국민이 알고 있는 압록강과 두만강을 조선 국경은 1910년 일본이 만든 것이다.

식민사관이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분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문제를 꼼꼼하게 읽기 권한다.
 

■반민족 경계선에 서 있는 뉴라이트 탄생

'전라도천년사' 표지그림.
'전라도천년사' 표지그림.

6월 항쟁으로 국민의 민권 의식이 높아진다.

이는 동학과 독립운동 그리고 해방공간을 다른 시각에서 보려는 욕구가 강하게 나타난다.

1995년 문민정부는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했다.

이 사태를 지켜본 역사학계는 자신들도 총독부 건물과 같은 입장으로 몰릴 수 있다고 판단하여 선제적 조치를 아래와 같이 취한다.

첫째, 동학 이후 근현대사는 학문의 자유를 보장한다.

둘째, 근현대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는 동학 이전 대한민국 역사를 연구하지 않는다.

셋째, 근현대 역사학자가 동학 이전 역사를 인용하게 되면 기존 학계가 정설로 합의한 것을 인용한다.

이것 세 가지는 아직도 건재하다.

그러다 보니 근현대 진보적 역사관을 가진 학자라 할지라도 동학 이전은 식민사관을 주창한다.

자신이 근현대 진보 역사학자라는 자들에게 묻는다!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 투쟁은 역사학자가 아닌 일반 국민이 배우면서 싸우고 있다.

근현대 진보 학자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나와 관계없다며 침묵하거나 나는 식민사학자가 아니라고 항변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당신이 진정한 역사학자라면 시민의 외침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최소한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삼국사기, 삼국유사’와 대만이 온라인에 등재해 놓은 중국 고대사를 찾아 읽고, 동학 이전 우리 역사가 식민사관으로 가득한지 판단해야 한다.

근현대 역사학자는 동학 이전을 연구하지 않는 역사 학계 관행이 식민사관을 오늘날까지 연장하게 만든 핵심이다.

6월항쟁, 광주항쟁, 촛불혁명’은 우리 역사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근현대만을 연구하는 것은 온전한 학문의 자세가 아니다.

뉴라이트는 이 공간에서 동학 이후 역사를 진보적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분위기에 맞서기 위해 태어났다.

이전 식민사학자는 근현대 역사는 입을 다물거나 논문으로만 일본에 우호적인 수동적인 자세를 보여왔다.

21세기 들어서면서 뉴라이트는 조직적이고 공개적으로 근현대사를 식민지 근대화론으로 정리하고 공론화를 시도한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일본이 미개한 조선을 근대화하였기에 일본 제국주의 침탈 시기를 새롭게 해석해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일본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셋째, 대한민국은 공산주의 남하의 지구촌 방파제이고, 방파제로서 역할은 운명이기에 미국과 일본은 우리의 은인이며 절친이다.

넷째, 대한민국 건국은 1948년이며,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역할은 미미하기에 재해석되어야 한다.

다섯째, 분단된 나라에서 노동운동은 북한의 대남전술에 호응하는 일이다.

뉴라이트는 개신교 일부가 앞장서고, 반민족 성향의 인문학계가 나서고, 식민사관 추종자들이 대거 결합하며 세를 불리기 시작한다.

이명박 정권 때 이들은 정계에 대거 진출하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윤석열 정권에서는 ‘자유민주주의 강조, 노동운동에 적대, 건국절 논쟁, 홍범도 장군 동상 철거, 한·미·일 동맹 강화, 철 지난 공산 전체주의 강조’로 우리 앞에 그 모습을 총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그런데 이 주장을 대통령이 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 사회에 광범위하게 뿌리 내린 식민사관 추종 세력의 관점이라는 사실을 직시하여 바라보아야 한다.

뉴라이트는 식민사관을 추종해 온 역사학계가 낳은 사생아이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식민사관을 청산하고 열린 민족주의 교육으로 대한민국 역사 교육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그 뿌리가 뽑힌다.
 

■‘전라도천년사’ 식민사관 마지막 완성

역사 교과서의 동학 이전 서술은 식민사관이 가득하나 ‘가야=임나’만은 다루지 않았다.

이는 일본서기를 비롯하여 어떤 사서에도 ‘가야=임나’를 영호남에 비정할 학문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고, 영호남 시민과 가락종친이 반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계는 가야를 은둔의 왕국으로 취급하며 아예 연구하지 않았다.

2017년 가야사 복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하자 현 역사학계는 집단으로 반발하다 하루아침에 논조가 달라진다.

식민사관의 중심 줄기인 뉴라이트들은 ‘가야=임나’를 다루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역사학계 분위기를 전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 식민사관으로 ‘역사 교과서, 박물관, 각종 역사 드라마와 고대사 발굴’을 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았기에 모자란 2%를 채울 절호의 기회라 주창했을 것이다.

가야사 복원의 핵심은 2020년 문화재청이 발간한 ‘가야고분군 연구총서 1~7권’이다. 이 연구총서는 식민사관에서 2% 모자랐던 ‘가야=임나’를 완벽하게 채우며 식민사관을 완성했다.

식민사관을 국제적 공인받기 위해 5개 가야 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 신청하였고, ‘전라도천년사’도 오천년사로 수정하게 된 것이다.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와 남원시민은 식민사관 가야사로 유네스코 등재는 있을 수 없다라며 모자란 역량에도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하여 문화재청과 합의한 것은 ‘남원을 기문, 합천을 다라(임나 지명)’를 ‘운봉가야정치체, 쌍책가야정치체’로, 3세기말 가야 건국을 1세기 건국으로 변경 신청을 하겠다는 합의를 보았다.

2023년 9월 25일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결정이 난다.

문제 제기하는 우리의 힘이 너무 모자라 가야 건국에 ‘김수로왕과 허왕옥’은 명기하지 못했다.

그리고 ‘가야고분군 연구총서 1~7권’ 폐기와 본래 가야사 복원은 과제로 남아 있다.

그림2. 일본 고대사 조작 지도. ⓒ이용중
그림2. 일본 고대사 조작 지도. ⓒ이용중

<그림2>의 오른쪽은 백제 영토이며 22담로를 일정 부분 설명하는 지도이다.

일본서기에 나오는 임나는 일본 열도에서 백제계가 규슈(?)의 가야계를 정벌하는 과정에 등장하는 지명이다.

일본 극우가 메이지 유신을 통하여 제국주의 길로 들어선 후 정한론을 설계하며 일본서기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만든 지도가 오른쪽이다.

따라서 ‘전라도천년사’에 소개된 고대사는 식민사관의 마지막 퍼즐이다.

일본 극우는 ‘가야=임나’를 조작하고 백제 22담로를 은폐하여 황제국 백제를 충청 경기에 있는 소국으로 조작하였다.

호남 시민이 식민사관 마지막 2%를 남기고 가스라이팅에서 깨어나고 있다.

13척으로 조선을 지킨 이순신 장군처럼 호남 시민이 식민사관을 청산하고 백제 22담로 등 본래 우리 역사를 찾는 대 장정에 나섰다고 필자는 보고 있다.
 

■‘전라도천년사’ 폐기는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세우는 출발지점이라야

아무리 분단되었다고 하여도 민족의 역사를 지키지 못하고 정한론을 위해 조작한 식민사관을 ‘역사 교과서, 박물관, 역사 드라마’ 등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은 조상님께 죄스럽고 아이들에게 한없이 부끄러운 일이다.

그리고 이것은 명백하게 ‘반헌법, 반민족’ 행위이다.

이 사태의 1차적 책임은 국회와 정부가 져야 하나 나라의 주인인 국민 절대다수가 가스라이팅 당했기에 그 추궁하는 것조차 부끄럽다.

해방 이후 양심적인 학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 제기해왔으나 우리 사회는 ‘교수·박사·학계’가 만든 악마의 카르텔로 우상화한 ‘황국사관=식민사관’에 의해 이성이 마비되어 그 외침에 답을 하지 않고 구경만 해왔다.

뉴라이트 세계관은 비판하면서 식민사관은 추종하는 것이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의 일반적 모습이다.

이제는 ‘식민사관=뉴라이트’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호남 3개 자치단체의 단체장의 애국심과 용기가 필요하다

호남 3개 자치단체의 단체장은 전라도 천년사 본질을 바라보지 않고 정치적 표 계산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호남인 약 95%가 여전히 가스라이팅 상태에 놓여있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하지만 ‘100년 동안의 역사 조작 사기 사건’은 챗GPT 사회에서 아무리 길어야 5년을 버티기 어렵다.

이용중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상임대표.
이용중 식민사관청산가야사전국연대 상임대표.

2014년 동북아재단이 역사지도 조작 당시 약 0.5% 정도의 국민만이 식민사관을 이해했고 주목하였다.

그 힘으로도 동북아 역시 지도는 폐기되었다.

2023년 현재 가야사와 전라사가 쟁점이 되며 약 5% 정도의 국민이 우리 역사가 식민사관에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이 흐름은 이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도도한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는 3개 자치단체장이 올바른 답을 해야 할 시기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며 식민사관과 타협하거나 추종할 것인가?

식민사관 ‘전라도천년사’를 폐기하고, ‘반헌법, 반민족’ 역사관인 식민사관을 바로 잡는 대한민국 정치인으로 거듭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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