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전문]
‘임을위한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라!
국가보훈처는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노래 제정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
이미 518민중항쟁을 상징하는 노래로 ‘임을위한행진곡’은 역사적 정당성을 받아 왔다.
기념곡이란 역사적 과정속에서 수많은 국민들의 가슴과 영혼속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임을위한행진곡’은 30여년 세월을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한복판에서 뜨겁게 불리워진 노래로 민주화를 상징하는 국민가요이다.
정부는 2008년 이후 518 기념행사에서 ‘임을위한행진곡’을 사실상 퇴출했다.
더불어 새로운 추모곡 제정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4800만원을 책정했다고 한다.
이는 단순히 노래 한곡을 퇴출 시킬려는 것을 넘어 518민중항쟁의 역사적 성과와 의의를 지울려는 치졸한 음모이다.
518 민중항쟁 33주년 기념식에선 ‘임을위한행진곡’이 공식 기념곡으로 다시 불리우길 바라며, 국가보훈처는 새 노래 제정 추진을 당장 중단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2013년 4월 29일
진보정의당 광주광역시당(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