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서 김승남 현 의원을 꺾은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가 21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0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문금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하고 후퇴하는 대한민국과 무너지는 민생경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선거”라고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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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금주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21일 전남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22대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문금주 후보 제공

또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의 주민들과 함께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심판의 초석을 놓아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의 밀알이 되겠다”고 각오을 피력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에서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충분한 경험과 능력을 쌓아왔다”며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도모하고 남해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과제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금주 후보는 서석고,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에 입문하여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등 29년간 중앙과 지방에서 공직생활을 이어왔다.

문금주 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대한민국과 지역발전을 위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주민들의 고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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