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예비후보,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서 ‘신승’
“믿어준 군민들께 감사” “민주당 승리위해 최선”

문금주 더불어민주당(고흥보성장흥강진) 예비후보가 김승남 현역의원을 누르고 4월 총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12일, 민주당 중앙선관위 발표로 확인됐다.

문금주 예비후보(사진)가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문금주 예비후보 제공
문금주 예비후보(사진)가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문금주 예비후보 제공

문 예비후보 캠프에서는 재선인 김승남 현역의원을 꺾어서인지, 캠프 관계자들도 상당히 들뜬 모양새다.

이에, 문 캠프 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경쟁이었다”며 “하지만,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 선거대책위원장분들이 많이 수고해 주셨고 군민들이 문 예비후보를 믿어 주신 것 같다.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역의원과의 경쟁이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문 예비후보는 지난해까지 전라남도 부지사로서 어려운 업무를 수행해 왔던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또, 정치신인으로서 10% 가산점이 더 해지면서 불리했지만 상당한 밑거름으로 작용해 본선행을 확정했다는 후문이다.

전남 보성 출신인 문금주 예비후보는 △조선대학교 졸업 △행정고시 합격(38회) △광주광역시 경제산업국장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로써,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형주 국민의힘 후보가 표심을 향해 본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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