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촛불행동, 올해 첫 문화제 개최

광주전남촛불행동이 '광주시민의 힘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6일 오후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올해 첫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촛불문화제는 국회가 의결한 '김건희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규탄 발언과 구호가 이어졌다.

올해 첫 촛불문화제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하여 윤석열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 민생파탄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만행 영상을 감상하고 대형 현수막을 찢으며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을 쟁취하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