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항쟁 42주년 '오월미술제' 개최
5‧18항쟁 42주년 '오월미술제' 개최
  • 조현옥 편집위원
  • 승인 2022.05.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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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오월전 등 광주 전역 13곳 전시 및 행사 풍성”

올해로 42주년을 맞이하는 5‧18민중항쟁을 기념하여 오월미술제추진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민족미술인협회광주지회(회장 김병택, 최재덕, 이하 광주민미협)이 주관하는 오월미술제가 광주 전역에서 열린다.

‘전환의 길에 선 오월, 희망의 새 빛과 함께 걷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월미술제(총감독 이현남)는 크게 광주 민미협의 제34회 오월전 ‘전환 : The Way & Hope’과 갤러리 생각 상자의 홍성민 초대전 ‘숨’, 메이홀 10주년 기념 이상호 초대전 ‘눈 감고, 눈 뜬 오월의 사람들’, 북구문화센터 이기원 특별초대전 ‘빈들에 스민 봄날’, 비움 박물관 특별기획전 ‘꽃이 된 광주사람들’이 열린다.

또  오월미술관 특별기획전 ‘퇴행_꿈꾸는 자들의 발화’, 전일빌딩 245 5‧18기념 공간 ‘오월 어머니 그 트라우마’, 전일빌딩245 3층 시민갤러리의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기획 ‘Connected Spot(연결된 지점)’,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민주화운동 아사히신문사 미공개 컬렉션 특별전’,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 ‘전진하는 오월’, 국립5‧18민주묘지 입구 제3회 예술 만장전 ‘스스로 오월이 된 사람들’ 등이 광주 전역 총 11개 장소에서 개최된다.

34번째를 맞이한 광주 민미협의 ‘오월전’(2022.5.13.-5.25)은 오월미술제 중 가장 오래된 전시 행사로서, 올해는 ‘전환 : The Way & Hope’란 주제로 은암미술관과 무등갤러리에서 함께 열린다.

이외에도 5‧18민주광장과 금남로에서 열리는 거리미술전 ‘호명(호명) 5‧18거리미술전’(2022.5.7.-5.31)과, 청년 큐레이터들의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오월미술제 특별전이 양림미술관에서 ‘안녕하세요 80학번 000입니다’(2022.5.17.-5.29) 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제를 심화할 수 있는 오월 포럼(2022.5.14. 2시)이 ‘오월 정신과 예술가의 상상력 그리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동구 미로센터에서 함께 준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럼은 전승일(작가) <제노사이드에 대한 예술적 기억과 성찰>, 김종길(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장) <아시아 미학의 뿌리구조와 우물 신화의 상상력-오월 사건의 인문적 특이점과 전복적 사유>, 신용철(부산민주공원 학예실장) <출렁 일렁 꿈틀거리는 민중미술>라는 세 가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와함께 작가와 기획자 6명의 작업세계를 이야기를 통해 들어볼 수 있는 작가토크(2022.5.21. 2시)도 미로센터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하나의 마음 <어셈블리 Assembly 5.18> ’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래 첨부된 QR코드에 접속해 5.18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글과 그림 등으로 온라인에 기록해 볼 수 있다.

오월미술제를 기획한 이현남 총감독은 ‘반 백년이 지나 전환점을 향해 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다시 돌아본 5월의 단상은 과연 어떠한가? 그리고 42년이 지난 우리의 오월은 앞으로 어떤 방향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며 근 50년을 향해 가고 있는 오늘날의 오월이 하나의 ‘전환(轉換)의 시기’를 맞이한 것처럼 보였다고 언급했다.

바로 이런 질문들로부터 출발한 것이 이번 오월미술제이며, ‘전환의 길에 들어선 우리는 결코 지난날을 잊지 말고 또 길을 잃지 않고서, 이제는 그 길 위를 새로움으로 뚜벅뚜벅 걸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그 길은 ‘예술가들의 상상력을 통해 제시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주민미협 김병택 공동대표는 ‘이번 오월미술제는 변화와 전환의 시대에 광주 민족 미술과 현실주의 미술운동의 현주소를 가늠해 보고 시대정신의 척도로서 진부함에서 벗어나 미래를 예측하고 진단 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월에만 한정적으로 기억되고 소멸되는 오월에서 탈피하여 전환의 기로에 연대와 소통을 통한 대동세상을 꿈꾸며 희망의 빛을 모색할 수 있는 오월미술제’가 되기를 당부했다.

온라인 시민참여 공공미술 ‘어셈블리 Assembly 5.18’
전시관 바로가기  
http://assembly1heart.com/%ec%a0%84%ec%8b%9c%ea%b4%80/  

5.18 42주년 오월미술포럼 신청서 바로가기 https://forms.gle/dt3ayKSsv57pJjp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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