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과 협의하여 교육환경 개선 시설 사업비에 투자할 것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와 관련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포함한 각급 학교 대책을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6월에 교육부등이 마련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매뉴얼에 의하면 미세먼지 예비주의보를 PM10 100㎍/㎥, PM2.5 50㎍/㎥ 이상 2시간이 경과할 경우 예비주의보를 발령하였던 것에 반해 PM10 81㎍/㎥, PM2.5 51㎍/㎥ 이상 1시간 지속 시 고농도 발생 단계 즉, 나쁨 이상으로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대응 조치 역시 경보 발령 시 시설내 식당 위생관리를 당화하고 경보 발령 시 학교 질환자 파악 및 특별 관리를 하도록 하였으나 주의보 발령 시 시설 내 식당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경보 발령 시 어린이집과 각급 학교, 노인요양시설을 포함한 모든 일선기관에서 질환자 파악 및 특별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서는 유치원을 포함하여 각급학교에 공문을 발송해 평시, 고농도 예보, 고농도 발생, 주의보, 경보 등 단계별로 대응책을 내놨다.
조오섭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북구청장 당선과 동시에 광주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진망 설치, 공기청정기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시설 사업비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연 기자
donghae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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