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 일본대사관 앞 분신 최현열 선생 대책위 발족
박근혜 정부  대일외교 비판 ... 19일 촛불집회. 치료기금 모금 활동 등

"독립유공자들의 자손이 거리를 헤매고 있을 때 일제에 빌붙었던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은 각 분야에서 대대로 득세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했던 것은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무거운 경종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최현열 선생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우리사회에 호소했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한편, 반역의 역사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청산 과제에 책임 있게 나설 것임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식민지배 반성없는 아베 정권과 역사청산 의지없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이 땅에 역사정의를 바로세우는 민족적 과제에 살아서 함께 투쟁할 것이다. "


▲ 지난 12일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서 아베정권의 군국주의 부활과 박근혜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면서 분신항거한 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80세.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선생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역사청산'을 다짐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오전 광주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고 있다. ⓒ광주인

지난 12일 아베정권의 군국주의 부활 반대와 박근혜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하면서 일본대사관 앞에서 분신 항거한 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 선생(80세, 광주 서구 풍암동 거주)의 건강회복과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결성됐다.

광주전남지역 각계각층을 망라한 시민사회, 종교 . 인권. 5.18. 청년. 여성. 노동. 농민 교육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대사관 앞 분신 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 선생 광주전남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후식,. 현지스님, 이하 공대위)가 결성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아래 기자회견문 전문, 경과 참조)

공대위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 12일 우리는 반성 없는 아베정권의 몰염치와 박근혜 정부의 반민족적 행태를 지켜보다 못해, 항일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 선생이 끝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온 국민들에게 민족적 각성을 촉구하는 상황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다"고 최 선생의 분신항거한 정신을 짚었다. 

공대위는 "일제의 폭압과 사슬에서 벗어난 지 70주년을 맞았지만,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일제에 청춘을 빼앗긴 피해자들의 인권은 얼마나 회복되었으며, 피로서 되찾은 광복의 기쁨은 진정 누구한테 돌아갔는가를 생각할 때 더욱 무거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정부애 대해서도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 지배를 통해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남겨놓고, 여전히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부정하고 진정한 반성도 사죄도 없이 오히려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아베 정권는 이른바 ‘전후 70년 담화’에서 위안부 등의 문제에 대해서 위안부란 말 자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명예와 존엄을 상한 여성들이 있다”고만 언급함으로써 위안부 동원 과정에서 국가가 저지른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일본대사관 앞 분신 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 선생 광주전남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강임대표 김후식. 현지스님)'가 결성돼 1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광주인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진실마저 다른 색깔로 분칠하려 하고 있다. 정한론의 발상지인 ‘쇼카손주쿠’, ‘군함도’ 등 일제 강제 징용 현장을 끝내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가 하면, 집단적 자위권 보유, 안보법제 제․개정을 통해 이젠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자위대가 전세계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놓고 평화헌법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려를 보였다.   

박근혜 정부에 대해서도 공대위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은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일제의 폭압에 분연히 맞선 독립운동 선열을 모독하고, 일제의 학정을 뼈저리게 겪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자존감마저 깎아 버리는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일본 제국주의 침략과 만행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아베정권과 일제잔재 청산의지가 없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역사정의를 세우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공대위는 이날 회견에서 "△아베정부는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시도를 즉각 중지하고 식민지배 사과하라  
△박근혜 정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과 일본의 집단적자위권 행사에 대해 분명히 반대 입장을 밝혀라 "고 주장했다.

또 "최현열 선생의 분신 사건을 보며 우리는 일제하 피해자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절박성을 인식했으며,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역사청산과 동북아평화에 힘을 모을 것을 호소한다"며 "화상 치료비 모금과 서울한강성심병원 병원 방문, 병원 정문 앞과 광주 금남로에서 진행하는 촛불 문화제에 적극 참여 등"을 부탁했다. 

▲ ⓒ광주인

한편 최현열 어르신은 분신 당시 '칠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호소문을 남기고 전신의 56%에 40% 이상이 3도 화상을 입었으며, 가슴과 팔 다리, 목 가슴 얼굴 등에 심한 상태에서  현재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대위 쪽은 "지난 14일 죽은 피부를 제거하는 1차 수술을 진행했으며 2주 후쯤 자가피부이식 수술이 진행 될 예정이나, 고령이어서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공대위 소속 일부 단체 간부들과 회원들은 기자회견 직후 병문안과 촛불집회 참석을 위해 상경했으며, 광주지역에서는 금남로 알라딘문고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

치료비 모금 계좌: 국민은행 794001 04 134962 이국언(최현열 대책위)
http://cafe.daum.net/70th815
(062)365~0815

 

기자회견문 [전문]

식민지배 반성없는 아베 정권과 역사청산 의지없는 박근혜 정부에 항거한 최현열선생의 뜻 이어받자!! 

일본대사관 앞 분신 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 선생 광주전남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 발족 기자회견문 -

일제의 폭압과 사슬에서 벗어난 지 70주년을 맞았지만,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일제에 청춘을 빼앗긴 피해자들의 인권은 얼마나 회복되었으며, 피로서 되찾은 광복의 기쁨은 진정 누구한테 돌아갔는가를 생각할 때 더욱 무거운 심정이다.

지난 12일 우리는 반성 없는 아베정권의 몰염치와 박근혜 정부의 반민족적 행태를 지켜보다 못해, 항일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 선생이 끝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온 국민들에게 민족적 각성을 촉구하는 상황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다.

최현열 선생은 일제의 폭압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겪은 분이다. 최현열선생의 부친(최병수)은 1932년 6월, 조선 독립 쟁취를 목적으로 한 전남 ‘영암 영보 농민 독립만세 시위 사건’에 주도적으로 참여, 이로 인해 치안유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1년 형량을 선고 받아 고초까지 겪었던 애국지사이다.

최현열 선생 역시 항일독립지사였던 선친의 기개와 혼을 그대로 이어 온 분이었다. ‘근로정신대’로 동원된 피해 할머니들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진행 중인 소송에서는 재판이 있을 때마다 법정을 찾아 힘을 보탰으며, 노령연금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얻은 얼마 안 되는 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처지에서도 직접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사무실 문을 두드려, 젊은 사람들 하는 일에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후원을 자원한 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선생께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투쟁 소식을 듣고는 천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서울로 달려 가셨다. 광주에 살면서도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에 수차례 참석하여 왔으며, 그 곳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비바람을 맞고, 할머니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던 분이다.

우리가 안타까워하는 것은 이것이다. 누가 과연 이처럼 각별한 역사의식으로 한 평생을 살아 온 항일독립운동가의 후손을, 결국 ‘분신’이라는 극히 예외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내 몰았는가 하는 것이다.

일본정부는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 지배를 통해 조선을 비롯한 동아시아인들에게 씻을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남겨놓고, 여전히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부정하고 진정한 반성도 사죄도 없이 오히려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정당화하고 있다. 아베 정권는 이른바 ‘전후 70년 담화’에서 위안부 등의 문제에 대해서 위안부란 말 자체를 언급하지 않은 채 “명예와 존엄을 상한 여성들이 있다”고만 언급함으로써 위안부 동원 과정에서 국가가 저지른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진실마저 다른 색깔로 분칠하려 하고 있다. 정한론의 발상지인 ‘쇼카손주쿠’, ‘군함도’ 등 일제 강제 징용 현장을 끝내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는가 하면, 집단적 자위권 보유, 안보법제 제․개정을 통해 이젠 전쟁할 수 있는 나라, 자위대가 전세계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놓고 평화헌법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부끄러운 것은 우리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은 “일본에 위안부 문제 사과를 계속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일제의 폭압에 분연히 맞선 독립운동 선열을 모독하고, 일제의 학정을 뼈저리게 겪은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자존감마저 깎아 버리는 묵과할 수 없는 망언을 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떠한가? 뜻 깊은 광복 70주년 기념사에서 "어제 있었던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는 우리로서는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양국의 위상에 걸맞게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 번영을 위해 함께 공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문제, 독도 문제, 일본의 식민지배 사과 요구와 배상문제, 위안부와 근로정신대 문제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조차 없었다.

독립유공자들의 자손이 거리를 헤매고 있을 때 일제에 빌붙었던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은 각 분야에서 대대로 득세하고 있는 현실에 개탄했던 것은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무거운 경종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최현열 선생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우리사회에 호소했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는 한편, 반역의 역사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역사청산 과제에 책임 있게 나설 것임을 이 자리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식민지배 반성없는 아베 정권과 역사청산 의지없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이 땅에 역사정의를 바로세우는 민족적 과제에 살아서 함께 투쟁할 것이다.

- 아베정부는 역사왜곡과 군국주의 시도를 즉각 중지하고 식민지배 사과하라!
- 박근혜 정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해결과 일본의 집단적자위권 행사에 대해 분명히 반대 입장을 밝혀라!

- 최현열 선생의 분신 사건을 보며 우리는 일제하 피해자들의 문제해결에 대한 절박성을 인식했으며, 모든 국민이 힘을 합쳐 역사청산과 동북아평화에 힘을 모을 것을 호소한다.

- 현재 병상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최현열 선생의 쾌유를 기원하며 화상 치료비 모금과 서울한강성심병원 병원 방문 및 병원 정문 앞에서 진행되는 촛불 문화제 참여에 적극적 동참을 호소한다.
2015년 8월 19일

일본대사관 앞 분신 독립운동가 후손 최현열선생 광주전남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
상임대표 (김후식, 현지스님)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6.15공동위원회광주전남본부, 광주NCC, 광주민주화운동동지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전남민주언론시민연합, 광주복지공감, 시민생활환경회의, 광주시민센터,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의전화, 우리농촌살리기천주교광주대교구본부, 월드비전광주전남지부,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광주장애인총연합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광주시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광주지부, 참여자치21, 광주전남한국노인의전화,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흥사단, 광주KYC, 광주YMCA, 광주YWCA),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공공노조광전지부, 광주장애인가족복지회, 광주여성장애인연대, 광주인권운동센터, 광주장애인교육권연대, 광주장애인부모연대,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주행복장애인복지회, 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동당광주시당, 실로암사람들,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예그리나장애인복지센터, 오방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 정의당광주시당, 광주근육장애인협회,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광주지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주전남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광주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의전화,광주여성장애인연대,광주여성민우회,광주여성회,전남여성장애인연대,영광여성의전화,광주여성센터), 광주진보연대(민주노총광주지역본부, 광주시농민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광주지역본부, 광주전남청년연대, 21세기광주전남대학생연합, 광주전남대학생문화연대, 광주전남추모연대, 광주노동실업센터, 범민련광주전남연합, 조선대민주동우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광주전남지부, 6.15길동무새날, 시민주권행동),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녹색당광주시당, 민족문제연구소광주지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광주전남지부, 새정치민주연합광주광역시당, 오월어머니집, 전남진보연대, 정의당광주시당, 호남인권평화사랑방 (이후 계속해서 추가 예정)

  경과보고

<사건 경과>

- 8.12일 낮 12시40분께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 도중 “칠천만 동포에게 고함”(호소문), 시 ‘나라사랑’, 가족 앞으로 남긴 유서, 신분증 등이 든 가방을 남긴 뒤 분신

<환자 상태>

- 전신 56%의 화상 중 40% 이상이 3도 화상으로, 현재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 가슴과 팔다리 등 상반신, 특히 목과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현재까지 의식은 없으며 폐 기능이 많이 약화해 기계 호흡기를 건 상태. 14일 죽은 피부를 제거하는 1차 수술을 진행했으며 2주 후쯤 자가피부이식 수술이 진행 될 예정이나, 고령이어서 생사를 장담할 수 없음

<최현열 선생의 삶>

최현열(1935년생).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거주. 2013년 5월 처음으로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사무실을 방문해 활동을 격려했으며, 본인은 노령연금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얻은 생활비로 생활하면서도 2014년 4월부터 ‘시민모임’ 후원회원으로 활동

부친은 항일독립운동에 참여한 최병수씨(작고)로, 1932년 6월 조선 독립 쟁취를 목적으로 한 ‘영암 영보 농민 독립만세 시위 사건’에 참여해 치안유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실제 투옥은 1933.1~1934.9월까지 최소한 1년 9개월로 확인되고 있으나, 독립유공자 추서는 안 됨

그동안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광주에서 손해 배상 소송 재판이 있을 때마다 여러 차례 법정을 찾아 할머니들을 격려해 왔으며, 2014년 10월부터 여러 차례 서울까지 상경해 일본대사관 앞 수요시위에 하는 등 평소 국권회복과 민족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음. 슬하에 2남 2녀

◉ 주요 사업내용

- 죽음을 불사하고서라도 전하고자 했던 선생의 유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전

: 홍보(대국민, 대언론, SNS) 전략 및 홍보물 제작
: 서울 병원 지지 방문(8/19일(수) 오후1시, 광주시청앞 출발)

: 각 참여 단체 대시민 홍보 : 1차 금남로 8/19(수) 저녁 7시 단체 집중(단체별 1인)
: 카페 적극 홍보 및 카페 응원 댓글, 병원과 광주 상황실 지지 격려 방문 조직
http://cafe.daum.net/70th815

- 치료비 모금 : 전국대책위 계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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