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광주 상무CGV 7층 2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참가자 신청 접수 진행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자유와 민주주의 통일을 향한 고인의 삶을 담은 다큐 영화 '길위에 김대중'이 전국에서 상영 중인 가운데 광주에서도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이병훈 의원)은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광주 치평동 상무CGV 7층 2관에서 단체 관람을 위해 참가자 신청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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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관람 희망자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민주당 광주시당 담당자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도 단체 관람이 잇따르고 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서구갑), 정진욱 광주동남갑 예비후보 등도 지역주민과 지지자들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으며 일부 총선 출마자들도 준비 중이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영화 '길위에 김대중' 단체 관람에 대해 "한국현대사의 거대한 정치산맥인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사상과 삶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더욱 그리워하는시민들이 많다"며 "통일과 민주주의, 화합과 통합의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 시대에 시민들과 함께 고인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단체관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화 '길위에 김대중'은 1924년 전남 신안 하의도 출생부터 목포에서 학창생활과 해운사업, 그리고 4전5기 끝에 1961년 첫 국회의원 당선과 3일 후 5.16군사쿠데타, 1971년 대통령 선거 도전과 실패, 박정희 유신시대 죽음 직전에 구출된 1973년 일본에서 중앙정보부의 납치, 1980년 5.18민중항쟁과 전두환 신군부정권의 사형 선고와 투옥 그리고 미국 망명, 1985년 귀국과 1987년 6월항쟁, 광주 망월동 5.18묘지 방문까지 보여준다. 

단체관람 신청: 010-3615-6045, (062)385-8400, 민주당 광주시당 담당자.
참가비 1만4000원(현장 직접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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