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광주시의 암묵적 동의 없이 일어날 수 있는가?
여기에 부적절한 인사였음이 어느 정도 드러난 김성환 전 이사장이, 상식적인 인사 행정의 관행도 무시하고 등용했던 인사들에 의해 비위가 벌어졌다는 제보가 있다면, 그 신빙성을 검토해 문제를 바로 잡으라고 요구하는 일은 마땅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광주시와 그 산하기관의 대응은 고발이었다! " (기자회견문 중에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8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참여자치21이 의혹을 제기한 강기정 광주시장 측근인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광주환경공단이 법적으로 고발한 것을 두고 "시민사회 재갈물리기를 위한 반민주적 폭거"라고 규탄하고 있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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