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이하 광주청지트)는 한국파산회생변호사회와 청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최근 개인회생 신청자 가운데 청년층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 단체가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청년 채무자를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제공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제공

구체적으로 양 기관을 찾는 청년들에게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 △재무·채무상담과 경제교육 △금융복지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청지트를 찾은 청년 채무자들에게 개인회생·개인파산 신청과 접수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법률 검토 및 자문을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는 2017년부터 청년부채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센터를 찾는 청년채무자의 10% 이상이 겪고 있는 불법금융 문제 해결을 위한 전국 실태조사와 국회토론회 등 정책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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