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5일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앞서 '총파업 승리 안전임금제 사수 결의대회' 개최
오전 11시 광주 광산경찰서 앞에서 경찰의 '화물연대 과잉 대응' 규탄 기자회견 진행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예제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종곤. 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 5일째인 28일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총파업 승리! 안전운임제 사수! 경찰의 과잉대응 규탄!'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총력투쟁 결의대회 갖고 있다.

화물연대 광주본부는 "정부여당은 화물연대의 요구는 외면하고 화주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안전운임제를 무력화하기 위한 개악을 추진하는 등 지난 6월 총파업의 합의를 정면으로 뒤집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국회 또한 안전운임제 일몰이 40여일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도 여야 간 정쟁으로 인해 법안처리를 위한 논의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안전을 위한 법제도를 만들고 책임져야 할 국가가 거꾸로 일부 대기업화주자본의 이익을 위해 법제도를 개악하면서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안전운임제를 무력화하려는 현실에 화물노동자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화물연대 광주본부는 오전 11시 광산경찰서 앞에서 '경찰의 과잉대응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화물연대 광주본부 "파업 첫날부터 경찰의 파업 동참 조합원들의 화물차량 견인 협박, 면허정지 운운하는 등 공권력의 과잉대응이 도를 넘고 있다"고 경찰과 정부의 과도한 공권력 대응을 규탄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