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노동자, 민주노총 광주본부 노동자 1천여명
6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서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
민주노총광주본부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결의문 [전문]
화물연대 총파업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분쇄!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만들자!
광주 노동자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자!
오늘, 우리는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이
이 땅 모든 노동자의 투쟁임을 확인했다.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광주지역 노동자의 이름으로
윤석열 무리들의 노동탄압에 맞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
광주지역 노동자들은
코카콜라 투쟁, 기독병원 파업 투쟁, 영광레미콘 투쟁, 호원투쟁 등
강고한 지역 연대투쟁 승리의 역사를 이어
기필코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승리로 만들겠다.
오늘을 기점으로 비상한 조직동원체계, 투쟁기금 모금사업,
투쟁거점 지원 투쟁, 대시민 선전전 등의 사업을 전면배치하고
화물노동자 투쟁 승리!
모든 노동자의 노동권 쟁취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2022년 12월 6일
화물연대 총파업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분쇄!
민주노총광주본부 총파업 총력투쟁대회 참가자 일동
투쟁결의문 [전문] 화물노동자의 안전과 생존권 사수에 국가는 없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하지만, 정부는 형식적으로 협상 자리에 한번 나오고 나서는 시간만 끌고 있다. 생존권을 요구하는 노동자의 파업을 불법이라며 강제 업무개시명령을 하고, 노동자의 파업을 담합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를 현장조사 하고 있다. 화물노동자에게 사업자라 부르며 형사처벌 운운하고, 정부가 주장하는 사장에게 강제노동을 강요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국제노동기구가 해명을 요구하였다. 윤석열정부는 얼마나 더 대한민국을 국제적으로 망신시킬 것인가! 안전운임제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와 진지한 협상 없이 화물노동자의 일방적인 굴복만을 강요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화물노동자의 생존권 사수에 국가는 없었다. 윤석열정부가 말하는 대한민국에는 국민의 자리가 없다. 국민의 안전과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을 희생시키려 하지만, 우리는 윤석열정부의 일몰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안전운임제 지속과 적용대상 확대는 물러설 수 없는 우리의 요구이다. 민주노총은 재벌과 부자들만을 위한 윤석열정부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노동자 생존권을 지켜내고 불평등 세상을 바꾸어 나갈 것이다. 강제노동 강요하는 업무개시명령 철회하라!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하고 적용대상 확대하라! 노동탄압 자행하는 윤석열정권 규탄한다! 화물총파업 승리하고 불평등세상 갈아엎자! 2022년 12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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