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8차 광주시국촛불대회는 "박근혜 구속", "황교안 사퇴", "헌법재판소 즉각 심판" 등을 3만 시민이 외쳤다.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은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에게 보내는 연하장, 엽서, 편지쓰기 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참여가 쇄도했다.
대권도전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지지도 답보'를 상승시키고 호남으로부터 지지세를 얻기 위해 지난 8월에 이어 4개월만에 광주를 1박2일로 찾았다. 박 시장은 촛불집회에서 '약무호남단합 시무정권교체'를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중연합당은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의 주범 박근혜 구속"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