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큰 정치인은 바로 광주시민, 그 뜻 받들어 정치할 것”
광주 8개 지역구 후보 모두 참석, 정권심판 의지 다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검찰독재 심판, 22대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민형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산구 수완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4.10 윤석열 심판의 날! 민심캠프 개소식 및 발대식’을 열고“큰 정치, 큰 정치인은 한 개인이 잘나서 되는 게 아니라 주권자 시민이 만드는 것이다. 광주 시민들이 바로 광주의 큰 정치인이고 큰 정치를 하는 분들이다. 그래서 저는 광주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서 정치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형배 후보 제공
ⓒ민형배 후보 제공

이어“지금 광주시민의 첫 번째 명령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무너뜨리라는 것이다. 그 명령에 충실하겠다”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서 민생, 민주주의 살리고, 외교 복원하고 남북관계 평화 가져오겠다. 그래야 광주에도 산업 인프라가 깔리고 기회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엔 당원과 지지자 1천2백여명이 참석해 민 의원을 응원했다. 특히 광산갑 박균택 후보를 비롯해 정진욱(동구남구갑), 안도걸(동구남구을), 조인철(서구갑), 양부남(서구을) 정준호(북구갑), 전진숙(북구을) 등 광주 8개 지역구 민주당 후보들이 전원 참석했다. 이들은 정권심판과 총선승리에 함께 힘모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주시 시‧구의원들과 지역 기관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민 후보에 힘을 실었다.

ⓒ민형배 후보 제공
ⓒ민형배 후보 제공
ⓒ민형배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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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신정훈 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김원이 의원(목포), 박지원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국회의원 후보(전 국정원장)도 참석해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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