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 비례정당 축하...윤석열 정권과 1대1 구도
"순천에서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달라" 지지 '호소'

"순천의 진보당 후보 이성수를 적극 지지해 주십시오"

이성수 진보당(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더불어민주연합(비례정당) 출범과 함께 5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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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

이성수 후보는 먼저 진보당, 민주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와 함께 비례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출범을 환영했다. 

이를 계기로, 이 후보는 "이제 전국에서 윤석열 정권과 1:1 구도를 만들었다"며 "전남 순천에서는 윤석열 검찰독재와 제대로 싸울 적임자, 이성수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적극적 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 후보는 "민주당 일당 체제가 그 동안 순천을 멍들게 했고 오히려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행태를 보였다"며 "이젠 진보당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후보는 지난 25년간 순천에서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등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진보당 후보다. 

기자회견에서 이성수 후보는 순천발전을 위한 일부 공약도 제시했다. 

순천대 의대설립, 중입자가속기 유치, 스마트기기와 전기자동차 시대 2차 전지산업을 유치하는 등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이성수 후보에 대해 마트 노동자, 돌봄 노동자, 건설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진보당 순천은 조만간 순천시민들에게 드리는 정책 공약과 전국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는 등 표심을 끌기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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