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책공약 발표, 결혼하면 집을 혼수로, 20살 청년 1억원 지원
전세사기 국가책임 강화, 순천 단독 분구 꼭 실현 등 약속 발표

이성수 진보당(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후보가 7일 입후보자 중 가장 먼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역발전을 위한 꿈의도시 순천, 국가적인 불평등해소, 그리고 현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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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진보당 순천갑 후보가 7일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인

먼저, 이성수 후보는 "순천발전에 필요한 중입자가속기 유치로 의료서비스 거점도시 순천을 만들겠다"며 "의대유치와 지역병원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지역발전 논리를 앞세우며 표심에 호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생태비엔날레를 개최해 완성형 생태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언급하는 등 지역민의 관심사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지리산 섬진강 국가정원 순천만 송광사 선암사 낙안읍성을 연계하는 큰 프로젝트로 보여 시민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 행복도시 순천 건설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스마트기기와 전기자동차 시대 2차 전지 산업을 유치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유치에도 사활을 걸겠다며 지역 표심에 호소했다. 

또한, 진보당의 정책인 자산재분배와 불편등해소를 위한 공약도 당선되면 꼭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자세와 상속세, 횡재세를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다. 

특히, 자녀키움지원금 월 100만원, 결혼하면 집을 혼수로, 임금 삭감없는 주4일제, 시니어 행복지원금 월100원 지급 등 상당히 진보적인 정책들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현 검찰청을 해체하고 기소청으로 전환하고 수사청을 신설하자는 등 다소 파격적인 공약도 내세웠다. 

이는, 현 검찰독재라는 논란에 현 정부를 비판하고, 특히 검사장 역시 직선으로 도입하자고 언급하는  등 개혁의 고삐를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후보는 정책발표에서 구체적인 지역발전 공약도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서면 등 신규아파트 밀집 지역 주거환경 개선, 아래장 웃장 역전장 시설개선, 전세사기 국가책임 강화등을 중요 정책으로 내세웠다.

또, 순천시 단독선거구로 2개 선거구 회복,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과 KTX증편, 공공부문 비정규직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공공시설공단 설립 법제화, 농민수당 2배 인상 등 을 제시하며 시민들에게 진보당의 표심을 강하게 엇필했다. 

정책발표 말미에, 이성수 후보는 "거대 양당으로 부터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끌어내고,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 이성수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준비한 정책들이 꼭 성사 될 수 있도록 많은 표심을 호소한다"고 정책발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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