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선거당시, 공천배제 이유 물어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김회재 예비후보(현 의원)을 비판하는 입장문이 나왔다.

이들은, 주연창(전 도의원), 강정희(전 도의원), 주재현(현 시의원), 문갑태(현 시의원), 고희권(전 시의원), 정경철 전 시의원 등이다.

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조계원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김회재 예비후보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냈다. <br>​​​​​​​ⓒ광주인
전남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도의원들이 조계원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김회재 예비후보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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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입장문에서, “자신들은 2022년 6.13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 공천피해자 도·시의원일동이다”며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김회재 의원이 왜 우리들을 공천배제했는지에 대한 입장을 물었으나, 지금까지 단 한 줄도 답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언론과 보도자료에 의거한 내용을 중심으로 김회재 국회의원과 관련한 각종 사안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들이 말하는 사안은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시사기획 창 보도 -정관계 사교모임의 김회재의원 실명 언급,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 과정- 돈봉투 의혹 사건, 재산증식과정 등이다.

이들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도 김회재의원은 묵묵부답으로 단 한줄의 답변도 내놓지 않았다”며 “흡사 윤석열 검사독재가 오버랩 된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이러면서, 이들은 “이재명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으로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동사회를 위해 기본사회 구현활동을 해 온 기반으로 기본사회와 기본소득을 통한 시민복지강화 정책을 굳건히 추진할 조계원 후보를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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