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입장문 통해 민주당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은 사실 밝혀
주 의원, “통보 종료 후 현재도 공관위원장 연락없어...‘하위 20%포함’ 가짜뉴스 판명”
"‘주 의원 하위 20% 포함‘ 명백한 허위사실 확인...제작은 물론 유포도 고발조치" 경고

4.10 총선에 출마한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다.

주철현 의원은 27일 <주철현은 하위 20%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습니다>라는 입장문을 통해, 본인은 민주당이 실시한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9일경부터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민주당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들에게 직접 연락해 개별통보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의원은 이에 대해 “통보가 모두 끝난 현재까지 공관위원장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않아,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최종 판명됐다”며, “지난 4년간 오직 여수시민만 바라보며 땀 흘려 일해왔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흔들림 없이 지지해 주신 여수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주철현 의원은 이어 “제가 하위 20% 포함됐다는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로 판명된 만큼, 이제 그에 따른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주철현이 하위 20%에 포함됐다는 ‘가짜뉴스’를 작성하는 경우는 물론, 이를 단톡방이나 페이스북에 올리는 경우도 바로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이용주 예비후보에 대한 경고성 촉구도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용주 예비후보에게도 엄중히 촉구한다”며 이용주 예비후보의 최측근들의 가짜뉴스 유포와 이 예비후보 본인의 흑색선전 사례를 제시하고, “가짜뉴스를 이용한 무차별 흑색선전을 즉시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서 “현명한 여수시민들께서는 주철현을 매도하는 그런 얄팍한 가짜뉴스를 이용한 흑색 선전·선동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이용주 후보는 즉시 가짜뉴스 선동을 중단하고, 시민들께 공개사과하며,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만이, 선출직 후보로 나선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