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광주시민, 기자회견 갖고 환경부 규탄 손팻말 시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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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년 전에 예정되어 있던 규제를 계속 계도기간으로 유예시키는 것은 정부의 제도시행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다. 오히려 환경부가 제도를 명확하게 시행하지 않아 제도에 동참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책임을 떠넘긴 셈이다."

"지난 6월 3일 환경부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협약 성안에 기여하고자 마지막 협상 회의인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개최를 유치해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 9월 12일 1회용컵 보증금제를 지자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정부가 제도를 먼저 나서서 포기하는 부끄러운 행태를 보였다."

"환경부는 비겁하게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핑계 뒤에 숨지 말고, 차라리 떳떳하게 환경을 지킬 생각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혀라." (성명서 본문) 

환경부 1회용품 사용규제 철회를 걱정하는 광주시민이 9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환경부의 오락가락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이어 광주시청 주변에서 손팻말 시위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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