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역사시민연대, 9일 광주 광천동 버스터미널광장에서 홍보 펼쳐
폐기여론을 묵살하고 오는 9월말 발간을 앞둔 친일식민사관이 짙게 밴 '전라도천년사' 전 34권에 대한 폐기 소각여론이 뜨겁다.
역사운동단체 '바른역사시민연대(상임대표 나간채)'는 지난 7일 광주광역시청에 이어 9일에는 광주 서구 광천동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전라도천년사' 전 34권 폐기를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참조)
바른역사시민연대 대표단과 회원들은 이날 아침 유스퀘어광장에서 시도민에게 친일사관이 곳곳에 스며든 '전라도천년사'는 폐기가 마땅하다며 홍보물을 배포와 손팻말 시위를 펼쳤다.
고려 현종 이후 전라도 정명 1천년을 기념해 광주.전남.북도가 지난 2018년 혈세 24억원을 투입하고, 광주.전남.북 소재 각 대학 역사 관련 교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재운 전주대 교수)와 200명이 넘는 집필진을 구성한 끝에 제작한 '전라도천년사'는 곳곳에서 친일사관이 드러나 폐기 여론이 들끓고 있다.
박윤덕 기자
yundeokp@gmail.com
다른기사 - [포토in] "전라도천년사, 광주시장ㆍ전남ㆍ북지사는 즉각 폐기하라"
- '전라도천년사' 친일사관 폐기 촉구 손팻말 시위
- [포토in] "역사왜곡, 전라도천년사 바로써라"...민주당 광주시당, 펼침막 게첩
- '전라도천년사' 폐기 위한 시민사회연석회의 개최
- '전라도천년사' 해결을 위한 범도민연대 입장문 [전문]
- [포토in] "'전라도 천년사' 폐기 마땅하다"
- 바른역사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전라도 천년사 전 34권 폐기 마땅" 기자회견문 전문
- [기고] 빛고을 광주여, 식민사관에서 깨어나라!
- 전라도오천년사전라도민연대, "'전라도천년사' 폐기가 답이다" 성명서 [전문]
- [포토in] "전라도 천년사' 전 34권 폐기하라"
- [김상윤의 '전라도천년사' 톺아보기(2)] 왜 식민사학에 물들었다고 비판할까요?
- "광복절에 친일사관 '전라도천년사' 설명회?"...시민단체 "규탄"
- 전라도민연대, '전라도천년사' 광복절 설명회 규탄 성명서 [전문]
- 시민사회단체, 광주ㆍ전남ㆍ북도에 '전라도천년사' 폐기 촉구 의견서 접수
- 전라도오천년사도민연대, "'전라도천년사'별책부록 발간" 규탄
- 4ㆍ19문화원, '전라도천년사' 폐기 성명 발표
- 독립운동단체도 국회에서 '전라도천년사' 폐기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