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 의원)는 26일 오전 5․18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하루 종일 5․18 주요사적지 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사적지 현장방문은 광주시의회 5․18특위 첫 활동으로 사적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보존 및 관리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위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와 민족민주열사묘역을 참배한 후 전남대학교 정문을 둘러본 후 옛 전남도청으로 이동하여 복원 현황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상무관,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역사공원(505보안부대), 5·18민주화운동 교육관 등을 방문한다. 

앞서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다은 의원과 부위원장에 명진 의원을 선임했다.

활동기한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5·18특위는 정다은 위원장, 명 진 부위원장과 강수훈 위원, 심창욱 위원, 안평환 위원, 이귀순 위원, 이명노 위원, 채은지 위원, 최지현 위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5·18특위는 5·18기념사업,5·18관련 제도정비와 교육정책, 시설 및 기록물관리 실태점검, 헌법 전문 수록, 전국화·세계화 등 5·18관련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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