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 칼럼] 미국을 압박하는 북중 정상회담
[이신 칼럼] 미국을 압박하는 북중 정상회담
  • 이신 통일사회연구소장
  • 승인 2018.03.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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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은 3대 전략무기(수소탄, ICBM,SLBM)로 군사적 시위를 하면서 대북적대정책을 바꾸기 위해 미국을 압박하여 북미정상회담의 장을 만들었다. 리고 올해는 4개국 정상외교로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먼저 4월말 한미정상회담, 3월 북중정상회담 그리고 러시아, 일본과도 정상회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연속하여 전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
 


이미 러시아는 확고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어 언제든 회담이 가능하고, 일본은 간절하게 평양행 티켓을 얻어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어 북이 손을 내밀면 언제든 가능하다.

21세기는 동북아시대며 강대국들은 서로 주도권을 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한 국가가 치고 나가면 나머지 3개국가도 덩달아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는 외교지형이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미국이 북과 외교에 나서자 중국과 일본도 나서고 있으며, 이미 동북아의 형세를 읽고 있던 정보국 출신 푸틴은 이를 즐기면서 미국과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

뭘모르고 대북적대정책에 매달리던 아베만 졸지에 새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동북아 외교판에서 스스로 소외당하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모든 행보는 미국의 적대정책을 군사적, 외교적 힘으로 바꾸면서 동북아의 새판을 주도하겠다는 담대한 구상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천년 전 대륙을 달리며 동북아를 호령하던 고구려의 기상을 펼쳐보이겠다는 의지다.

앞으로 동북아 질서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남북이 힘을 합칠수록 우리의 구심력과 영향력은 커질것이다. 

100년 만에 찾아온 희망, 1,000년 만에 우리 힘으로 만들고 있는 동북아의 주도자 역할. 어찌 가슴 벅찬 기쁘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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