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광주 광산구 제5선거구 신설 확정 의결... 현 제3선거구에서 수완동 분리

5일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확정된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서 광주 광산구 시의원 선거구가 한 곳 늘었다. 
 

권은희 의원.


이에 따라 광주 광산구 제3선거구는 하남동, 임곡동, 비아동, 첨단1·2동으로, 제4선거구는 신가동, 신창동으로, 제5선거구는 수완동 단독 선거구로 변경 되었다. 

또한, 선거구 획정기준인 인구편차 상한을 넘지 못하여 당초 축소가 예상되었던 광주 동구 시의원 정수 1석은 현행 유지됨으로써 광주광역시는 총 20석의 선거구로 확정되었다

권은희 의원은 "광산구는 40만이 넘는 인구수에 비해 의원정수가 부족하다는 문제제기가 지속됐다"며 "지방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정수가 확대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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