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승과 혁신으로 시민주권시대 북구를 만들겠다” 밝혀

조 의원, 더민주당 광주북구청장 후보군에 정책토론회 제안 

“광주 북구청을 시민의 소리를 듣는 북구청(聽), 주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북구청(聽)으로 만들어 플랫폼 행정의 모범으로 우뚝 서게 하겠다,”

조오섭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민주당 원내대표)은 12일 “시민주권시대 북구를 만들겠다”며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오섭 광주시의원이 12일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 북구청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조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광주 북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오 “계승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북구"를 강조하고 “문재인 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광주와 북구발전 공약을 점검하고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통해 이를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 북구발전의 확실한 길”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북구는 매순간 역사의 현장이었고 삶의 터전이었다”며 “전남대학교에서 5.18정신과 민주화운동으로 치열하게 살았고, 8년 동안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 북구이며 문재인 정부 탄생을 위해 문재인 대선 광주시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북구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던 곳도 북구였다”고 북구와 함께 해온 삶을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 지역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했고 2018년이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이뤄낼 절호의 기회”라며 “북구가 예측 가능한 지방정부를 만들어가는 최선두에 설 수 있어야 하며 북구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북구의 행복과 발전을 이루어내는 것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을 성공시키는 첫 걸음”이라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조 의원은 "단체장은 바뀌더라도 북구의 그랜드비전은 계속돼야 한다. 이를 위해 '북구 핵심 10대 프로젝트'를 더 구체화시키고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지방분권시대의 단체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마을별 발전계획을 세워야 하고 그 동력의 중심은 마을 주민"이라고 계승과 함께 시민주권 북구를 강조했다.

이어 북구 발전방향으로 “주민이 주인 되는 참여예산 2.0시대를 북구에서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총회등 주민참여 공간을 보다 더 많이 확보하고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며 "△더 따뜻한 복지기준으로 소외받는 계층이 없는 복지도시 △청년의 도전과 장년의 경험이 어우러져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어르신들과 장애인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 △크고 작은 문화가 살아 꿈틀대는 문화도시 △미래세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생태환경 도시'를 제시했다.

이날 조오섭 의원은 광주 북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더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에게 “북구발전의 지혜를 모으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조 의원은 “북구발전의 답은 사람에게 있으며 45만 북구민의 지혜와 힘, 그리고 1400여명 북구청 공직자들의 경험과 지혜가 북구를 혁신시켜 갈 것”이라며 “북구주민과 함께, 북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북구발전을 위해 일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조오섭 광주시의원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전남대에 입학하여 학생운동 최일선에서 활동했으며, 졸업 후 80전남대총학생회동지회장, 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 6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재선의원으로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광주시당 전략기획본부장과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 7대 광주광역시의회 더민주당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조오섭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출마예정자
출마 기자 회견문 [전문]

계승과 혁신을 통해 북구를 새롭게 건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 북구 주민 여러분!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조오섭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당찬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민 주권시대’ 북구를 위한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북구는 제 성장의 요람이였습니다.
담양 촌놈 조오섭이 광주라는 낯선 도시에서
첫 발을 내 디딘 곳이 북구였습니다.

전남대학교에 입학, 광주의 오월을 알게 된 후
학생운동에 참여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며 청춘시절을 보낸 곳도
바로 광주 북구였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아 기르고
광주광역시의원이 되어 8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북구는 조오섭을 성장시켜 준 삶의 요람이었습니다.

조오섭은 문재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대선 광주시당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북구의 이곳저곳을 뛰어다녔습니다.
광주 북구는 조오섭에게 매순간 역사의 현장이였고
삶의 터전이였습니다.

이제 북구가 기르고 북구가 성장시킨 조오섭.
북구의 대표 일꾼, 조오섭이
북구의 역동적 변화를
북구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45만 북구 주민 여러분.

더불어 민주당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기 위해
촛불혁명 대열에 늘 시민과 함께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탄생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의 염원은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었고
지역이 차별 받지 않는
지역균형발전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2018년 지방분권 시대에서는
광주와 더불어 민주당이 탄생시킨
문재인 정부에서, 광주를 지탱시키는 북구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 지역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했습니다.
지난 2월 1일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 비전선포식에서도 밝혔듯이 올해, 2018년은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이뤄낼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이제 우리 북구는 지방분권시대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 북구가 예측 가능한 지방정부를 만들어가는
최선두에 서야합니다.

시민이 공감하고, 시민이 이해하는 지방정부를
시민의 힘으로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현명한 선택을 통해 북구의 행복과 발전을 이뤄내야 합니다.
이것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을 성공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예측 가능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
북구청(廳)은 북구청(聽)이 되어야 합니다.
시민의 소리를 듣는 북구청(聽)
주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북구청(聽)이 되어야 합니다.
2018년 우리 북구는 확실한 선택을 통해 플랫폼 행정의 모범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북구청장은 바뀌더라도 북구의 그랜드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기존의 ‘북구 핵심10대 프로젝트’를 더 구체화시키고 완성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북구민이 원하고 북구민이 꿈꿔왔던 여러 일들을 왜 구체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는가? 꼼꼼히 들여다보고 그 일들을 하나하나 성실하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북구핵심10대 프로젝트 
1. 시화문화마을 지역문화 브랜드조성
2. 운정동 위생매립장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3. 첨단3지구개발<광주연구개발특구>
4. 비엔날레 상징 국제타운 조성
5.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성
6. 무등산권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7. 호남고속도로 용봉IC진입도로개설
8. 광주역 KTX진입과 역세권개발
9. 광주교도소 부지 국제 민주인권평화센터 조성
10. 31사단 이전과 미래형마을조성

또한 문재인 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광주와 북구발전을
위한 대선공약 역시 끊임없이 점검해야합니다.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광주와 북구발전을 위한 대선공약들이
빠짐없이 실현되도록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것은 북구를 발전시켜나가는 확실한 길이고 가장 빠른 길입니다.
계승과 혁신에 북구 발전의 답이 있습니다.

※ 문재인대통령 대선공약 중 북구관련 내용

구 분

사 업 명

비 고

광주전남

상생공약

① 5·18 정신의 헌정사적 의미와 헌법적 가치 규범화

② 광주·전남을󰡐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육성

③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①③

광주

8대공약

① 광주공항 이전 지원 및 스마트시티 조성

② 미래형 자동차 생산기지 및 부품단지 조성

③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선언

④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설립

⑤ 민주·인권 기념파크 및 국립 국가 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⑥ 원도심 재생사업 본격 추진

⑦ 광주역을 아시아문화의 관문으로 조성

⑧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

③⑤

⑥⑦

영호남

상생공약

① 광주-대구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 추진

지방분권시대의 새로운 북구청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마을별 발전계획 또한 세워야합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부합하는
생활체감형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북구청장은 마을의 자연적, 물리적, 생활환경의 특성을 고려하고
마을주민들의 연령, 계층, 문화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마을의 발전방향과 정책목표 추진전략등을 제시하고 실현시켜
나가야합니다.

마을별 발전계획의 가장 큰 동력은 지역주민입니다.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의 발전주체인 주민이
북구 주민총회를 통해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주민참여의 공간을 보다 더 많이 확보하고 확대시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을총회를 통한
주민참여예산 2.0시대를 이곳 북구에서 활짝 열어 나가야 합니다.
2018년 광주 북구는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북구청장은 북구를 북구답게 만들어야 합니다.
북구다운 북구는 더 따뜻한 복지기준으로
소외받는 계층이 없는 복지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북구다운 북구는 청년의 도전과 장년의 경험이 어우려저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북구다운 북구는 어린이·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이
편하고 안전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북구다운 북구는 크고 작은 문화가 여기저기서 꿈틀대는
문화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북구다운 북구는 미래세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생태환경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북구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들의 정책토론을 제안합니다.
출마를 결심한 더불어 민주당의 예비후보들은
북구 발전을 위한 여러 주장과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들간의 정책토론을 통해
북구발전에 대한 서로의 지혜를 모읍시다. 

북구 발전의 답은 ‘사람’에 있습니다.
45만 북구민의 지혜와 힘이 북구를 혁신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1400여명 북구청 공직자들의 경험과 지혜가
북구를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저 조오섭,
45만 북구 주민이 걸어가는 길,
1400여명의 북구청 공직자들이 걸어가는 길에
늘 함께 하겠습니다.

북구민이 나아가는 길이 북구의 길이고
북구민이 나아가는 길이 저 조오섭의 길입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삶의 터전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는 사람,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
항상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어떤 어려움도 함께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2018년 우리의 북구청장이 되어야 합니다.

저 조오섭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새로운 시대, 변화하는 북구를 만들어갈 여러분의 일꾼으로
저 조오섭을 지켜 봐 주십시오.
북구민과 함께 당당하게
북구 변화,  북구혁신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북구 주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12일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출마예정자 조오섭 올림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