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무등산 사랑 사생대회' 개최

유아 초중고. 대학생, 광주.전남 시도민 참여 가능
가족사랑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도 동시에 열려 

'무등가족의 무지개 빛 사랑'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무등산사랑사생대회'가 올해 5회째를 맞아 오는 11월 4일 전남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진보적인 미술단체인 광주민족미술인협회가 주최하는 무등산 사생대회는 해마다 광주전남 청소년과 가족단위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어엿한 미술대회로 자리를 잡아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유아. 초중고 학생과 가족 그리고 대학생 및 일반인들은 오는 11월2일까지 신청을 하면된다. 행사 당일에도 전남대 역사박물관 뒷편에서 일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광주민미협은 "무등산사생대회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포함한 시․도민과 함께 자연환경 보존과 함께 호남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무등산의 가치를 일깨우는 문화행사"라며 "푸짐한 시상과 기념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들이 무등의 품 안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고, 평등한 세상과 공동체 삶의 염원을 마음껏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인간존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계기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

무등산 사생대회는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광주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in, 예림화방, (주)한소울포크, 김철수열사추모사업회, 밝은안과21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