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홀 바클라욘 지역 해외봉사 실시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은 사단법인 광주공동체 해외봉사단과 함께 8월11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보홀 바클라욘 지역 봉사를 위해 봉사단 총괄단장을 맡아 10일 출발한다.

문상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사단법인 광주공동체 해외봉사단은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과 의료팀, 사회봉사팀, 이주여성가족 등 총 4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캄보디아와 2016년 필리핀에 이어 올해로 3번째 해외봉사를 실시한다.

문상필 시의원은 “2016년 필리핀 보홀 바클라욘 지역 해외봉사에서 바클라욘시와 상호 발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며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장기적으로 그 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도 필리핀 보홀에서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번 봉사에는 필리핀 보홀에서 광주로 결혼해 이주한 여성 타타라피랍 가족의 친정방문을 지원하고, 현지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 2명을 광주로 초대해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광주광역시를 알리고 광주정신의 국제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광주공동체는 필리핀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소아과, 내과, 치과, 정형외과 의료봉사와 관정(우물)파주기, 수상가옥 진입로 다리 공사, 학교 화장실 신축, PC와 도서 기증, 이‧미용 등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광주공동체와 현지 주민들의 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한마당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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