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인사청문협약에 따라 자문위원 2명 위촉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31일 오후 2시에 회의를 갖고 광주광역시 기본조례 40조(전문가위촉)에 의거해 인사특위 전문가를 2명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전문가로는 한장희(남.61세)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현철(남.45세) 조선대 경영학부 교수이다.

장혜숙 광주여성재단 대표 내정자가 지난 2015년 4월 광주광역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시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제공

한장희 교수는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안전행정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한 경영분야 전문가이며,

이현철 교수는 중소기업청산하 소상공인진흥공단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경영분야 Bk Plus 사업팀 선정 심사위원을 역임한 금융분야 전문가이다.

인사특위(위원장 이정현)는 인사청문 후보자의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대상 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업무분석 등 전문가 자문이 필요해 위촉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위촉기간은 인사청문특위에서 위촉한 날부터 광주광역시에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여 후보자가 임명 될 때까지이다.

이정현 인사청문특위위원장은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국가관과 사명감이 투철한 적임자가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의회인사청문특위원은 이정현(위원장), 주경님(부위원장), 김동찬, 김민종, 김보현, 임택, 조영표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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