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과 연계, 물길·사람길·숲길·바람길로 조성

김강열 광주 동구 범민주시민후보(무소속)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요 도심하천인 광주천과 무등산을 연결짓는 무등산·광주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해 광주생태도시의 기본축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광주시는 주상수원으로 동복댐 70%, 주암댐 30%에서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 지금의 50만4천톤 저수량 규모의 2수원지를 1천만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소규모 댐으로 개발해 식수원, 환경생태자원,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2수원지 댐이 조성되면 무등산과 광주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푸른길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며 “광주천 양측 1개 차선을 줄여 이곳을 물길·사람길·숲길·바람길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렇게 무등산·광주천 생태네트워크 기본축이 완성되면 광주가 아름다운 물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고급화로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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