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 북구을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장휘국 전 교육감, 전종덕 민주연합 비례후보 등 각계인사 참석
윤민호 후보 ”광주 북구을 기적의 1석, 광주정치 바꿔달라” 호소

윤민호 진보당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광주에서 윤민호 당선으로 광주의 자존심과 명예를 세워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송전탑이 지중화된 북구 삼각·매곡·연제동 주민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윤민호 진보당 광주 북구을 후보와 부인 곽근영씨. ⓒ윤민호 후보 제공
윤민호 진보당 광주 북구을 후보와 부인 곽근영씨. ⓒ윤민호 후보 제공

정영일 광주엔지오(NGO)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윤석열 정권 2년, 299명의 국회의원이 아무것도 못할 때 진보당 강성희 의원 단 1명이 299명 의원들의 체면을 살렸다"며 "대한민국 국회를 살릴 더 큰 인물이 윤민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 민주평화의 도시 광주가 안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광주의 자존심, 대한민국의 자존심, 전국적으로 광주를 대표할 큰 정치인이 될 윤민호를 광주가 만들자”고 호소했다.

장휘국 전 광주광역시 교육감과 김병우 호남일보 사장, 양귀순 일곡동 마을활동가 등도 "밤늦게까지 동네를 청소하며 말없이 실천으로 감동을 주고 있는 이들이 윤민호와 진보당 당원들"이라며 "답답한 현실에 주민들을 웃게 만드는 이들이 정치를 해야 대한민국 국민이 웃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광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선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이 북구을에서 변화를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 

윤민호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 3년이나 남았다. 이번에 끝내야 대한민국 미래가 있다. 국회에 들어가면 윤석열 검찰독재 조기 종식에 최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주당을 살리고, 광주 정치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도 살리는 1석3조, 생명의 1석 북구을에서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윤민호 후보 제공
ⓒ윤민호 후보 제공
ⓒ윤민호 후보 제공
ⓒ윤민호 후보 제공
ⓒ윤민호 후보 제공
ⓒ윤민호 후보 제공

이날 오후 개소식에는 장휘국 (전)교육감, 오병윤 (전)국회의원, 박경린 (전)YWCA 총장, 임추섭 (전)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정영일 NGO재단 이사장, 노봉구 민족민주열사 노수석 열사 부친, 이재인 재광신안향우회 회장, 일곡참사랑교회 구현철 담임목사, 류정우 송원고 22회 동창회장, 이창준 (전)광주개인택시조합 조합장, 김광아 나주대학교 설립자, 이창대 광주중부신협 이사장, 신형하 (전)전국 4H 사무처장, 이준경 광주시농민회장, 전종덕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고미경 민주노총 사무총장, 선거대책위원회 15명의 고문단, 98명의 각계각층 공동선대위원장을 포함하여 각계각층 인사와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진보당 당원 700여 명이 북구 양산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펼침막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진보당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진보당 광주시당은 윤민호 북구을 후보를 '전략후보'로 결정하고 지난 13일부터 모든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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