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21일 광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본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광주답게 전진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전진숙 후보는 본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첫 일정으로 민주당 중앙당 선대위와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북구 선관위에 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전진숙 후보 제공
전진숙 민주당 광주 북구을 후보가 북구 선관위에 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전진숙 후보 제공

이어 전 후보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광주 현장 중앙선대위 합동회의에 참석하여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데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었다. 이렇게까지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정권이라니 참담하다”며 “우리 광주는 5·18 정신과 민주주의를 폄훼하는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이번 4월 10일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날이 될 것"이라며  “광주 시민들과 함께 이번 4월 총선에 꼭 승리해 성숙한 민주사회를 향해 나아갈 것” 이라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또한 “광주의 더 나은 내일을 민주당과 함께 열겠다”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 중심으로 편재된 미래 신산업을 광주에 유치하여 지역의 미래 발전에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 북구 첨단에 조성 중인 반도체와 AI 집적단지, 첨단의료특화 산업단지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주당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후보는 “광주의 첨단산업 단지들이 확대된다면 첨단산업과 연계된 청년 일자리가 늘어나고, 활력 있는 광주, 젊은 광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전진숙 후보는 광주에서 경선을 통해 선정된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여성 후보로서, 광주에서 태어나 자란 광주 토박이다. 

특히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제6대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제7대 광주광역시의원을 거친 풀뿌리 정치인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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