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자조모임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도 참여

전남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태영)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지난 12일,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와 함께 2024년 오감여행프로그램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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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체험을 통한 힐링. ⓒ전남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제공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따르면, 구례군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구례군청 주민복지과의 지원도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례군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사회속에서 자기표현 및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권리보호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서는 숲 체험을 통한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차별없이 국립공원을 누릴 수 있는 탐방문화를 조성하고자 ‘함께 즐기는 자연 속 오감여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오감여행 프로그램은 △천은사 상생의 길 자연해설 및 생태체험 △화엄탐방안내소 탐방 및 지리산국립공원 알아보기 △섬진강어류생태관 관람 및 어린 연어 방류 체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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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방류행사. ⓒ전남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제공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한 금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을 즐기고 경험하며 국립공원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어린 연어 방류 체험을 통해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송태영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프로그램에 협조해준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등에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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