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출신의 강은미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후보는 20일 오전 11시 풍암동 시청자미디어센터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22대 총선 승리를 위한‘강풍 선대위 내 노동선대본’ 결성식을 개최했다.

노동선본 공동본부장에는 이행섭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황선주 광주전남본부장, 철도노조 김동구 호남지방본부장, 국민연금노조 이정현 광주전남지회, 교육공무직노조 조현진 광주전남지부장, 국민건강보험노조 고객센터지부 최선희 광주지회장 등 함께한다.

ⓒ강은미 후보 제공
ⓒ강은미 후보 제공

또한 금속노조 정준현 광주전남지부장, 최삼철 금속노조 광전지부 캐리어에어컨지회장, 박종하 금속노조 위니어전자지회장 등도 합류했다. 이외에도 맹종안 건설노조 광주전남지부장, 조용곤 전 민주일반노조위원장, 서연우 광주여성노동자회장, 조명환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준) 조직위원장, 여규식 광주비정규직센터 이사장도 공동본부장으로 힘을 보탠다.

강풍 선대위 노동선대본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활동한 노조뿐 아니라 강은미 의원이 의정활동 중 함께 했던 노조들이 합류했다.

강은미 후보는 노동자의 편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노동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해 왔다.

공공운수노조에서는 공공성 확대에 앞장서 온 강은미 후보를 공식적으로지지 선언 한 바 있다.

이날 결성식에 참석한 이정현 국민연금노조 광주전남지회장은 “강은미 의원은 국회 연금특위 위원으로서 친자본적 연금개악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줬다”며 의정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건강보험공단고객센터 노조는 "투쟁 현장을 직접 찾아오고, 노조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정치인은 강은미 의원이 유일했기 떄문에 선대본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은미 후보는 “노동혐오 국정운영을 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할 수 있도록, 노동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며 “저출생위기, 기후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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