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8곳 중 서구갑·을 제외하고 6곳 경선 확정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총선 후보 경선이 현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예비후보간에 1대1 구도로 치러진다. 

21일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4차 심사 결과 광주 광산갑 선거구에 이용빈 현 국회의원과 박균택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의 1대 1 경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용빈 현의원(왼쪽)과 박균택 예비후보.
이용빈 현의원(왼쪽)과 박균택 예비후보.

광산갑 이용빈 현의원과 박균택 예비후보 경선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과 박 예비후보는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중앙당이 광산을 경선 후보를 확정하면서 민주당 광주지역은 서구갑·을 2곳을 제외하고 6곳이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를 선출한다.

21일 현재 동남갑(윤영덕 vs 정진욱), 북구갑(조오섭 vs 정준호), 북구을(이형석 vs 전진숙) 지역구는 지난 19일부터 경선이 진행 중이며 최종결과는 이날 저녁 10시께 최종후보가 발표된다. 

3차 심사를 통과한 광주 동남을(이병훈 vs 안도걸), 광산을(민형배 vs 김성진 vs 정재혁)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선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3인 경선을 치를 광산을의 경우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3월 2~3일 결선투표를 통해 후보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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