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무국민체육센터 헬스장 공간 확충 시급 주장
프로그램 만족도 매우 만족 83%와 대비 시설 만족도 저조

올해 신축돼 4월 말부터 서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상무국민체육센터 이용객 만족도 조사결과(95명 이용주민 대상) 신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부문에서 '매우만족'이 48%(4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5분자유발언 중인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
5분자유발언 중인 김태진 광주 서구의원(진보당).

지난 27일 광주 서구의회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1차 본회의에서 김태진 의원[진보당]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설만족도가 프로그램 매우 만족 83%(75명)에 비해 턱없이 낮다”며 “개관 초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설부문에서 수영장 탈의실 라커수는 140여개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2층 헬스장은 매우 공간이 협소하다”며 “국민체육센터 건립 당시 공모 구비요건에 해당되어 실내트랙이 설치되었지만 헬스장 확충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협의를 해야 한다” 주장했다.

한편 “헬스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 대한 친절서비스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헬스장 이용 시 점심시간 30분 전부터 퇴장 압력을 받고 있다”며 “상무국민체육센터 운영관련 친절교육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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