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던 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와의 인연을 계기로 미얀마 여성협동조합 ‘아페이’가 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고 있다.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5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대표 황정아)의 현지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사업으로 진행되어온 일명 ‘재봉틀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광주에 선진 기술 및 상품개발 및 제로웨이스트 포장 등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 지난 9월 22일 입국했다.

현재 수공예협동조합 예쁜 손에서 가방제작 기술연수를 받고 있다.

오는 10월 9일에는 광주여성가족친화마을 출신 예비사회적기업인 수페그린협동조합과 화삼골 띠:앗 대표 및 활동가들을 만나 재봉틀 기술, 상품제작과정, 상품 홍보 및 판매, 단체 운영 원칙과 노하우 등에 대해 들을 예정이다.

또 광주지역 내 제로웨이스트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걸음가게에 방문해 친환경 상품 포장 방법에 대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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