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탐방할 수 있는 광주 문화 관광의 위대한 비상 –

무등산 자연환경 보존 케이블카 조속 설치를 위한 촉구문 [전문]
 

우리는 광주광역시의 더 좋은 미래를 희망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광주시민에게는 ‘어머니 산’으로 불리는 1,187 무등산이 있다.

한국 역사의 흐름속에서 정의와 민주화를 위한 시련과 격동기를 수없이 거치는 동안 무등산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위한 정기를 주고 있으며 기암괴석과 피어나는 꽃들로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물들이며 이제는 세계속의 자연 정원이 되었다.

그러한 가운데 2007년부터 광주시민·사회단체와 사계의 여러 시민이 모여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난개발방지, 생태계를 보호하며 무등산 케이블카를 설치 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2007년 6월 12일 무등산 공유가치 극대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시민단체 대표자 회의를 수없이 개최해온 결과로 2018년 1월 31일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 범시민 운동본부 발기인 대회를 가진 바 있다

2012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은 국립공원 가운데 세계적으로 도심과의 거리가 가장 가깝다는 큰 장점과, 동아시아의 역사적 인권 문화 관광도시이며 후손들이 살아갈 자랑스런 우리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로서 5.18민주화운동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사례인 해발 1,000m가 넘는 고지대에 입석대와 서석대 등 천연기념물 465호 주상절리의 절경을 품고 있는 1억년 가까이된 명산이다.

국립공원이면서 유네스코 자연문화 유산인 무등산을 이제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 걸맞게 5차산업 미래 녹색문화 경향의 고부가가치로 활용하고 광주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지난 2015년 호남선 KTX가 개통되던 해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개원, 하계 유니버시아드 국제 대회,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의 지속적인 방문을 기대했지만, 아직까지 우리 광주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이 매우 보족해서, ‘굴뚝 없는 산업’ 이자 ‘미래 녹색산업’으로 불리는 문화관광산업 컨텐츠가 매우 취약함에 따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광역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무등산을 탐방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또한 케이블카는 자연훼손 면적이 적고 소음·배기등에 의한 환경파괴가 거의 없는 친환경 천혜의 이동수단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공법을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 한다면 무등산 케이블카는 환경도 지키면서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의미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우리지역의 자랑스런 관광 렌드마크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다.

여수의 명물 케이블카는 2014년 12월 개통하면서 여수엑스포와 함께 년 1,300여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제주도 버금가는 국제관광도시로 탈바꿈하고 있고, 목포 케이블카는 개통 3개월만에 58만명이 이용하였으며 2020년 이후에도 코로나로 관광산업이 휴식기에 접어들었지만 수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바야흐로 목포의 명물이 되고 지역경제 문화 산업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도 40여년만에 사실상 허가 되면서 지역사회가 쌍수들며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따라서 광주도 우리의 자랑인 무등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감으로써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번영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업이다.

이에 우리 무등산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범시민운동분부와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조속한 설치를 위해 광주시와 지역정치인들은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서주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첫째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설치가 조속한 시일내에 설치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라

둘째 무등산 자연환경보존경 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인구가 감소 중인 우리 광주의 재도약을 위한 획기적인

발전과 미래희망의 기회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최선책임을 자각하고 대책을 강구하라

셋째. 국가는 무등산 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150만 광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임을

명심하여 조속한 설치에 적극 협조하라

우리는 위 숙원사업이 조속한 시일내에 정치적 역량이 결집되어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되도록 광주광역시와 정치인들은 물론 국가 균형 발전을 국정지표로 삼은 새로운 정부에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며, 조속한 시일내에 진해되지 않을 경우에는 강력 대응 투쟁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2023. 03. 08.

무등산자연환경보존 케이블카설치범시민운동본부 대표회장 구제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총 회 장 오 주 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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