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을 통해 5·18의 서사와 장면 다시 읽기
11일 오전10시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

5·18기념재단은 오는 11일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여 '5·18과 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을 통해 5·18의 서사와 장면을 다시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학술대회에서는 총을 주제로 국가폭력과 지역주의, 평화권과 저항권을 탐색하고 항쟁공동체의 재해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1부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5·18 국가폭력과 지역주의 정당지지: 역사적 유산의 영향을 중심으로(조영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총’과 평화권-대항물리력과 평화적 생존-(이경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타자들의 공동체와 불-가능한 것을 위한 총들의 결단(김종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총’이라는 물건-‘사건’으로서의 5·18과 ‘총’(김형중, 조선대 국어국문학부)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조선대 지병근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를 포함한 총 14명의 연구자가 난장토론을 진행된다.

▲강소희(전남대5·18연구소) ▲곽송연(서강대 현대정치연구소) ▲김명희(경상국립대 사회학과) ▲김봉국(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김종곤(건국대 인문학연구원) ▲김형주(전남대5·18연구소) ▲김형중(조선대 국어국문학부) ▲이경주(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진성(부산교육대 사회교육과) ▲정명중(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조영호(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진태원(성공회대 민주자료관) ▲한보희(연세대 문화인류학과) ▲황옥자(목포대 지방자치연구소)

해당 학술대회는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