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실종자 가족들 만나 위로와 연대투쟁 다짐
2월부터 '현산 퇴출 투쟁' 범시민운동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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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책위는 오늘(30일), 광주화정 아이파크 붕괴 피해자가족 협의회 연대 방문, 광천터미널에서의 연대 피케팅을 시작으로 ‘현대산업개발 피해회복 책임 강제’와 ‘퇴출’, ‘안전한 광주’,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투쟁을 광주시민의 이름으로 선언한다."

지난해 6월 17명(사망 9명, 부상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건물 붕괴 참사 이후 광주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11일 발생한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참사 이후 '현대산업개발 퇴출 및 학동.화정동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로 조직을 개편한 후 30일 오후 화정동 참사 실종자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조속한 실종자 구조와 수색 그리고 "현산 영구퇴출과 관련법 제정. 개정을 위한 연대투쟁"을 다짐했다.

면담 이후 학동.화정동 시민대책위는 붕괴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절저한 수사와 엄정처벌, 현대산업개발 영구 퇴출을 위한 서울시 상경 투쟁과 광주시민 서명운동, 실종자 조기 수습을 위한 노란리본 달기 및 펼침막 달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과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는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시민대책위는 광주 광천동 유스퀘어광장에서 '현대산업개발 퇴출', '실종자 조족한 수습',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손팻말 시위를 벌였다.

한편 참사 발생 20일째인 30일 현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참사 희생자 6명 중 5명이 아직 구조 수습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2명의 혈흔이 발견돼 당국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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