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코로나19 관련 담화문 [전문]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코로나19 관련 담화문 [전문]
  • 광주in
  • 승인 2020.07.04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전남 등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도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최근 일주일간 광주·전남에서만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또한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입니다.

지난 6월 27일, 목포시에서 발생한 3명의 지역감염 확진자는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금까지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시 중학생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의 전교생을 검사해서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또한, 광주광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 목포, 나주,화순, 담양, 장성, 곡성 등 총 1,796명을
신속하고 폭넓게 검사하여, 1,602명은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194명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광역시에 의사 5명을 즉시 지원하였으며, 강진의료원 20병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앞으로도 병상과 의료진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모든 가용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는 수도권에서 충청권, 전북, 광주까지 대단히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도에서는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행정조치를 취했습니다.

첫째, 전국에서 신규 환자가 잇따르고 있는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7.3.)부터 외부인 면회를 금지하고, 입소자 및 종사자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코호트 격리 수준의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둘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시군별로 집합금지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역 내 방문판매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위반 시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셋째, 버스나 택시를 탈 때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토록 행정조치 하였습니다. 지난 6월 29일 목포, 나주, 화순, 무안에서부터 시작해 오늘(7.3.)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였습니다.

넷째, 도내 일반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의 종사자와 이용객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조치도 취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와 광주광역시는 동일 생활권에 있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지금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시고,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첫째, 마스크 착용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십시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는 데는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근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차량에 탑승하고 동일 병실에 입원했지만, 철저히 마스크를 착용해서 감염되지 않았던 사례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둘째, 타 지역 방문이나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특히, 예식장이나 장례식장 방문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짧은 시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방문 판매, 투자 설명회 등 소규모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밀접·밀집·밀폐된 고위험 장소의 출입은
삼가해 주십시오.

넷째, 민간단체의 행사, 교육, 워크숍 등도 가급적 연기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할 경우에는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석자 명단을 반드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발열, 인후통, 감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마시고, 가족 간에도 격리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택에 머물러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가장 효과적인 백신은 마스크 착용입니다. 지금까지 도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청정 전남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안전지대 청정 전남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3일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