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문 [전문]

민주당 광주시당은 의회자율성 훼손하는 당내 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선출을 즉각 철회하라!
 

광주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거가 전반기에 이어 또 다시 민주당내 집안싸움과 의원들간 자리나눠먹기로 의회의 자율성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전반기의 파행적 의장단 선거를 교훈삼아 하반기 의장단 구성은 시정을 감시견제해야 할 최적임자를 선택하기 위한 생산적인 논의와 토론에 기반 한 의장단 선출이 되어야 마땅하다.하지만 25일 있을 민주당소속 의원 총회가 열리기도 전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이 이미 내정되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강력히 요구한다.

광주시의회는 민주당 시의원들의 나눠먹기식 집안싸움 격전지가 아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본회의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 당내절차를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7월초 의회에서 하반기 광주시정을 감시견제 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의회의 자율성을 회복하고, 소수정당 배려 및 대의민주주의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바란다.

2020년 06월 24일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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