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발표 평가장 방문, 발표자 격려
발표 평가 1, 2순위 지자체, 7일 현장 확인 후 우선협상지역 발표

강인규 나주시장은 6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선정평가위원회 발표평가가 열리고 있는 대전 인터시티호텔을 방문, 방사광가속기 호남권(나주)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당선인, 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과 함께 발표평가 현장을 찾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발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21대 국회의원(나주·화순)당선인, 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과 함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발표평가장으로 입실하는 전남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청 제공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 21대 국회의원(나주·화순)당선인, 김선용 나주시의회의장과 함께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발표평가장으로 입실하는 전남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청 제공

이날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선정 발표 평가는 지난 4월 8일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20분부터 강원 춘천, 경북 포항, 전남 나주, 충북 충주(가나다순)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 발표는 오후 2시부터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발표자로 나서 PPT 발표 25분, 질의응답 25분, 평가정리 20분 등 총 70분 간 발표를 진행했다.

과학기술통신부 부지선정위원회는 발표 평가 1, 2순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익일(7일) 현장 확인을 거쳐 우선협상지역을 발표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방사광가속기 나주 유치를 염원하고 그동안 하나 된 마음으로 힘과 열정을 보태주신 12만 나주시민, 520만 광주·전남·전북 시·도민께 감사드린다”며 “국가균형발전과 호남의 미래 성장을 앞당겨줄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과기부 부지선정평가위는 이날 발표 평가를 통해 1순위, 2순위 지자체를 선정한 후 7일 현장 확인 후 최종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지역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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