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종 예비후보, 해리스 주한미대사 발언 비판
박시종 예비후보, 해리스 주한미대사 발언 비판
  • 조지연 기자
  • 승인 2020.01.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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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종 민주당 광주광산을 예비후보는 최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언행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19일 “대한민국은 주권국가이지 미국의 속국이 아니다”며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대한민국의 남북평화 프로세스에 역행하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박시종 민주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박시종 민주당 광주 광산을 예비후보.

또한 “우리 국민들은 적대적으로 대응했던 이전 정권과 달리 남북평화무드를 유지하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그의 행동은 주권국가에 대한 내정간섭이며 대한민국 평화정책에 반하는 행위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비록 미국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주한미국대사가 발언이 그토록 가벼울 수 있나”며 “해리 해리스는 대한민국의 주권을 무시하고 자신이 조선총독인 듯한 발언을 함부로 하지마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착상태의 북미대화만 바라보고 지켜만 보는 것은 남북평화의 당사자인 대한민국의 역할이 아니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남북 평화 프로세스로 남북의 대화, 협력을 증진시켜 나아가 북미대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밝힌 “남북 간에도 이제 북미 대화만 바라보지 않고 남북협력을 증진시켜야한다”는 것과 결을 같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개별관광, 스포츠 교류 등을 거론하며 “북한 메시지를 잘 보더라도 비핵화 대화는 북미 간의 문제라는 건 분명히 하고. 남북관계 발전이나 협력을 위한 대화를 거부하는 메시지는 전혀 없는 상태다”며 “제한된 범위 내에서도 남북 간에 얼마든 할 수 있는 게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북한 개별관광에 대해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 한-미 간 협의체인 워킹그룹을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여 청와대, 여당, 국민들의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박시종 예비후보는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삼민투위원장 ▲김대중 대통령 후보 비서실 전략기획팀 ▲문재인대통령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선대위 전략기획홍보 총괄본부장 ▲문재인정부 1기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시민의힘 상임대표, 광주혁신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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