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광주시당, 성명 발표
성명 [전문]
황교안 취임 한달, 5.18 역사왜곡에 대한 침묵을 규탄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취임한지 한 달이 되었다. 하지만 그 시간 동안 황교안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공범에서 극우를 대변하는 정치인 황교안으로 변신한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 2월 후보시절, 광주를 방문해서 “광주는 민주화가 이뤄진 거룩한 성지”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제1야당의 대표가 된 지금, 5.18 망언을 한 의원들의 후속조치를 전혀 하지 않고 있음은 물론 당내에서 벌어지는 역사 왜곡 발언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만약 정치적 색깔론에 도움을 얻기 위해 일부러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면 황교안 대표 역시 5.18 망언을 한 괴물 3인방과 다를 바 없는 새로운 괴물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5.18 역사를 왜곡한 괴물들에 대한 징계와 제명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지 않을 경우, 5.18 망언을 한 괴물 3인방과 함께 황교안 대표 퇴출에도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임을 강력하게 경고한다.
2019. 3. 27.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