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온라인 매체 ‘인민망’과 업무협약

중국에서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등 협력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중국 최대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人民網)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에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알리는데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20일 오전 11시 조직위 3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
 

조영택 세계광주수영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0일 중국 인민일보와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지난 1997년 1월 1일 창설된 인민망은 중국 최대 일간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뉴스를 중심으로 구축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포털로, 하루 평균 페이지뷰(PV)가 4억∼7억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공동행사 지원, 보도자료 및 취재 등을 지원하고, 인민망은 중국에서의 광주수영대회 홍보와 공동행사 개최 및 수영대회 관련 기사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홍보하기로 했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영향력이 큰 인민망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영 강국 중 한 곳인 중국에 광주대회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역사적·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중국과 스포츠·문화 등의 교류가 확대되면, 중국 내 수영 동호인과 관광객 유치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 부터 7월 28일까지 (17일간) 2019광주세계수영마스터즈선수권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14일간) 208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여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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